교통사고 18명 사망, 지난해 보다 줄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조지아에서 최소 19명이 도로와 물길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조지아 공공안전국(DPS)은 금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자정까지 18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보고했다. 지난해 연휴 기간 동안 보고된 21명의 사망자 보다 줄어든 수치다.
조지아 천연자원부에 의하면 레이크 레이니어와 알투나 호수에서는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아다. 그러나 조지아 남동부 강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인양됐다.
2일 오전 2시경 I-20 해밀턴 E. 홈즈 출구 인근에서 역방향 주행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애틀랜타에 사는 33세의 사이러스 윌리엄스는 동쪽방향 도로에서 서쪽으로 닛산 산트라를 운전하고 가다 현대 소나타를 정면으로 충돌해 양쪽 운전자가 모두 사망했다. 현대차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후송됐다.
DPS에 따르면 디캡, 폴딩 및 코웨타 카운티와 유니온시에서 다른 메트로 애틀랜타 충돌 사고가 보고됐다. 다양한 초소의 주 순찰대원들도 토마스톤, 빌라 리카, 블루 릿지, 라그랜지, 애슨스를 포함한 치명적인 충돌 사고를 조사했다.
조지아 천연자원부(DNR)에 따르면 남동부 조지아에서는 한 아들이 브랜틀리 카운티의 워너스 랜딩에 있는 사틸라 강에서 개인용 선박에서 떨어졌을 때 아버지를 구하려고 했다. 그날은 목요일 저녁이었다. 일요일 오전 9시 40분, 남성의 시신이 강에서 인양됐다. 그는 앳킨슨에 사는 55세 스티브 엘킨스로 확인됐다.
DNR은 주 전역에서 33명이 술에 취해 보트를 탄 혐의로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DNR은 월요일 휴스턴 카운티의 옥멀지 강에서 보트가 미확인 물체를 들이받아 침몰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