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상품 가격 유지 위해 단속 필수'
코스코(Costco)가 셀프 계산대를 확장하면서 코스코 멤버십 카드 공유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코스코는 지난 27일, "코스코가 셀프 계산대를 전 매장에서 확장하면서 자신의 소유가 아닌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밝히며, "회원이 아닌 사람들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코는 멤버십 가입비는 코스코의 상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하는 중요한 수입원이며, 상품 가격을 계속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멤버십 카드는 공유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회원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자녀들과 2명의 지인을 동반하여 입장할 수 있지만, 물건 구매는 회원 카드를 소지한 사람만 가능하다. 코스코의 회원 카드는 골드스타와 비즈니스가 연 60달러, Executive가 120달러이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