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3 완공 예정서 더 연기
6년 이상 건설공사 운전자 피로감
I-285와 Ga.400 도로 인터체인지 건설 프로젝트가 해를 넘겨 내년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몇 개월 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조지아 교통국(GDOT)은 주요 공사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재포장을 포함한 일부 작업이 내년에도 계속된다고 교통국은 밝혔다.
교통국 대변인은 정확한 공사완료 시점은 올 겨울 날씨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포장은 특정 온도 범위에서 이뤄져야 되기 때문이다. 너무 추운 겨울이면 공사가 내년 중반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이 공사는 2020년 완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통국은 공사가 시작된 후 I-285 여러 교량의 교체를 추가했다. 교량공사로 인해 페리미터 지역의 양방향 차선이 3차선으로 줄었다. 또 예상치 목했던 유틸리티 라인 재배치,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력 부종과 공급망 문제로 건설속도가 늦춰졌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교통 흐름은 개선되겠지만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고통은 지난 6년을 넘어서 몇 개월 더 연장돼야 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