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보험전문 알리안츠 파트너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2023년 여름철 인기 여행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과 노동절 사이에 예약된 5~8일 일정의 올 여름 항공여행편 160만여개의 목적지를 바탕으로 취합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여름 전체 여행의 73%는 미 국내 여행지 그리고 나머지 27%는 해외 여행지로 떠나는 일정이었다.
국내 여행객의 경우는 1위 올랜도에 이어 시애틀이 2위, 호놀룰루(3위), 보스턴(4위), 하와이의 또 다른 여행지 카훌루이가 5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상위 10위권에는 뉴욕(6위), LA(7위), 라스베이거스(8위), 마이애미(9위), 오리건주 포틀랜드(10위)가 이름을 올렸다.
올랜도에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어 1위에 선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여행의 경우, 멕시코 칸쿤이 1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산호세 델 카보(2위),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3위), 아루바 오란제스타드(4위), 자메이카 몬테고 베이(5위), 바하마 나소(6위), 멕시코 푸에르토 발라타(7위), 영국 런던(8위), 터크스 케이커스 프로비덴셜레스(9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샤롯데 아말리에(10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