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UMC 북조지아연회 11월 교단 탈퇴 투표

지역뉴스 | 종교 | 2023-05-23 13:13:05

연합감리교회, 북조지아연회, 교단 탈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감독, 11월 18일 특별회의 소집 공고

200여 교회 탈퇴 예정, 한인교회들도

 

미주 최대의 연합감리교회(UMC) 연회인 북조지아연회가 23일 동성애자 목사안수와 동성결혼 허용 문제로 교단 탈퇴를 원하는 교회들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특별회의를 11월 18일에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북조지아연회 로빈 디스 감독은 연회 웹사이트에 게시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탈퇴를 요청하고 있는 북조지아연회 소속 185개 교회는 지난해 12월 수 호퍼트-존슨 전 감독이 교단 탈퇴 과정을 중지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리자 이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논의 중단 이유로 연회는 “사실상 부정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정보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 주 캅카운티 슈피리어법원은 논의 중단에 제동을 걸고 교회들이 교단 탈퇴 과정을 재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북조지아 연회는 이 판결에 항소하는 대신 11월 특별회의를 열어 교단 탈퇴를 원하는 교회들에게 길을 터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디스 감독은 비디오에서 “지방 감리사들의 목적은 은혜로운 정신으로 이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혀 개 교회의 결정에 따를 것임을 암시했다.

남조지아연회도 지난 21일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193개 교회의 교단 탈퇴를 승인했다.

북조지아연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애슨스에서 금년도 연회를 개최한다. 연회 소속 교회가 700여개인 점에 비춰볼 때 200여 교회가 떠나면 거의 30%에 이르는 소속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는 셈이다.

떠나려는 교회들은 동성애자 목사안수와 동성결혼 허용을 신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고, 교단이 성경적 원칙에서 멀어지고 너무 진보적이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교단을 탈퇴한 교회들은 더 보수적인 글로벌감리교회(GMC)에 가입하거나 독립교단으로 남을 예정이다.

북조지아연회 소속 대부분의 한인교회들도 교단을 떠나는 쪽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개 교회가 교단탈퇴를 결의하려면 교인총회에서 2/3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UMC 다음 총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UMC 북조지아연회 11월 교단 탈퇴 투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