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대학 중 25개 학교 수업료 동결
조지아대학시스템이 지난 회기 의회가 교육부 예산을 6천6백만 달러를 삭감한 가운데 조지아의 공립 대학교의 수업료는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은 16일 열린 이사회 투표에서 2024년 회계연도의 31억 달러의 교육 예산을 승인하고, 26개의 조지아주 공립대학교 중 25개 학교의 수업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한편, 메이컨 소재 미들조지아스테이트 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수업료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지아 거주 학생은 학기당 19달러, 타주 출신 학생들은 66달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의 재정 담당 트레이시 쿡은 조지아 공립대학의 수업료는 전국에서 7번째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소니 퍼듀 조지아대학시스템의장은 “의회에서 6천6백만 달러의 교육 예산 삭감과 최근 켐프 주지사가 삭감한 6백만 달러의 교육 예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우며, 우리는 교육 예산이 다시 정상화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