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슈가로프한인교회서 3회 콘서트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김영정)의 스프링 콘서트가 7일 오후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세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가진 이날 공연은 2022년 창단이래 현재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단원들의 노래와 안무로 꾸며졌다.
합창 뿐 아니라 난타, 챔버오케스트라 등 지난 학기와는 다른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애틀란타 레이디스 앙상블의 협연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풍성함을 더하며 특히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함께 ‘엄마가 딸에게’라는 곡에서는 많은 청중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노래하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그 꿈이 세계 곳곳에 뻗어 나가는 기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고 기대하며 교육하는 합창 단체이다.
비영리 단체로 노래 뿐 아니라 기도팀, 봉사팀, 난타팀, 핸드벨팀, 챔버 오케스트라팀이 함께 하며 활동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합창 교육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무대에 오르며 자존감을 키워가고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 가을학기 모집중이며 K-12는 누구든지 입단이 가능하다. 오디션은 8월19일이며 연습은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4시부터 시작된다.
꿈을 소중하게 키우고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을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15년 이상의 전문가가 교육하고 세 개의 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404-884-5809/ Dreamandmiracleart@gmail.com.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