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검색대 줄서지 않고 신속 통과
연회비 189달러 멤버십에 한정
애틀랜타 공항이 그동안 국내선에만 시행해 왔던 익스프레스 체크인 제도, 'Clear'를 올 여름부터 국제선에도 확대하여 시행한다.
클리어 프로그램은 보안검색대에서의 물품 검사 과정을 신속화한 것으로 긴 줄을 서지 않고서도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검색대를 통과하게 하는 제도다.
애틀랜타 공항은 국내선에만 적용해 왔던 이 제도를 올 여름부터 국제선 검색대에서도 적용하는데, 모든 공항 이용객에게 적용하지 않고 연 멤버십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시행한다.
클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원하는 사람은 연 회비 189달러를 지불하거나, 델타항공의 스카이마일 멤버십을 소유하고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스카이마일 연 멤버십 비용은 179달러이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