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프 의원 게스트로 초청 받아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이 지난 27일 미 의회 의사당에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회에 전 조지아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을 대동하여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외국 정상의 의회 연설이 있을 경우, 의원 한 사람 당 한 명의 지인을 초청하여 의회 연설에 참여할 수 있는데, 존 오소프 의원은 김백규 회장을 자신의 게스트로 초청하여 참석했다.
김백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흥분된다. 한국과 미국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양국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왔다. 하지만 양국의 관계는 더 강화돼야 한다.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자격으로 방미하여 의회 연설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으로부터 한국의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한미 동맹은 더 강화돼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백규 회장은 2022년 한미우호협회로부터 평생업적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아시안증오방지협회 회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