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주님의 영광교회서 연습
김경자 행사위원장 1만 달러 후원금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회장 윤석삼)가 주최하는 제30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위한 첫 연습이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자 행사위원장은 메시아 연주회 연습과 준비를 위해 1만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시야 연주회는 오는 12월4일(월) 오후 7시, 들루스 개스 사우스 극장(Gas South Theater)에서 개최된다.
김경자 행사위원장은 “이번 메시아 연주회를 윤석삼 지휘자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연주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휘를 맡은 윤석삼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특별히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행사 일정을 미리 발표하고, 좀 더 완성도가 높은 연주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보다 일찍 준비에 들어갔다”며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했던 것처럼 매일 벽돌 한 장을 쌓아가는 심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가 합창단원과 청중 모두가 성령을 체험하고 은혜를 받는 연주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단원 모집 부문은 ▲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더블 베이스, 오보에 바순, 트럼펫, 챔발로이며, ▲ 합창 단원으로는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부문에서 각각 합창과 독창 단원을 모집한다(총150명). 오케스트라 단원은 일정 경력이 필요하며, 합창 단원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연주회 단원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연습을 갖는다.
행사 및 단원 가입 문의=윤석삼 회장 770-912-1492, 김경자 위원장 404-644-4999, 마가렛 김 총무 678-216-6555.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