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경찰, 가정폭력 신고에 엉뚱한 집 주인 사살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4-17 09:14:38

경찰, 가정폭력 신고에 엉뚱한 집 주인 사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돗슨 씨가 경찰의 총에 맞기 직전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장면[파밍턴경찰 페이스북 캡쳐]
돗슨 씨가 경찰의 총에 맞기 직전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장면[파밍턴경찰 페이스북 캡쳐]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들이 집을 잘못 찾아가 엉뚱한 사람을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 3명은 5일 밤 이곳 밸리 뷰 애비뉴 5308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건너편에 있는 5305호로 잘못 찾아갔다.

이들은 몇 차례 현관문을 두드리다 기척이 없자, 뒤로 물러나와 자신들이 집을 맞게 찾았는지를 서로 묻고 다시 무전으로 확인하려 했다.

 

그러던 중 처음 문을 두드린 지 약 2분 뒤 집 주인인 로버트 돗슨 씨(52)가 권총을 쥔 채 문을 열고 나타나자 경찰들은 그 자리에서 그를 사살했다.

 

파밍턴 경찰서는 경찰들이 멀찍이 떨어져 플레시로 현관문을 비추고 있는 상태에서 돗슨 씨가 손에 권총을 든 채 문을 열고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돗슨 씨가 총에 맞기 직전 경찰을 향해 권총을 드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편집했고 돗슨 씨의 권총에 빨간색 원을 그려 표시했다.

돗슨 씨가 총에 맞은지 조금 후 그의 부인이 비명을 지르고 경찰이 그녀를 향해 손을 들라고 소리치는 음성도 영상 속에 함께 녹음돼 있었다.

부인이 바깥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고 경찰들도 어둠 속에서 반격하면서 잠시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부인은 바깥에 있는 이들이 경찰임을 확인한 뒤 총질을 멈췄고 다행히 총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멕시코주 경찰 당국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스티브 헤브 파밍턴시 경찰서장은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3명의 이름을 공개해도 조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5305호에서 가정 폭력 신고를 한 사람은 14살 소녀였으며, 그녀는 '아버지가 총에 맞았으니 911에 신고하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울면서 신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CPB, 대학 취업박람회 참여학생들 박람회장 밖 항의시위 조지아 대학 취업박람회에 연방국경세관보호국(CPB)이 참가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CPB는 최근 조지아대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설립 3년 7개월 만에...지역 복음화 다짐장민욱 목사 “교회는 예수 말씀 충만해야”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장민욱 목사)가 설립 3년 7개월여 만에 둘루스 지역으로 성전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