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KCMUSA, 120년 역사 담은 ‘미주한인교회사’ 발간

미국뉴스 | 종교 | 2023-04-13 08:22:18

미주한인교회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03년 하와이 첫 예배부터 현재까지 교회사 수록

872페이지·사진만 1,008장…한인교회 역사 한 눈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 자문위원 위촉식 참가자들. 앞줄 왼쪽부터 조명환, 박희민, 김찬희, 이상복 목사. 뒷줄 왼쪽부터 이상명 총장, 신원규 목사, 오세훈, 남종성, 이창민, 심상은 목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주한인교회사’ 출판 자문위원 위촉식 참가자들. 앞줄 왼쪽부터 조명환, 박희민, 김찬희, 이상복 목사. 뒷줄 왼쪽부터 이상명 총장, 신원규 목사, 오세훈, 남종성, 이창민, 심상은 목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KCMUSA가 발간한‘미주한인교회사’. 872페이지 분량의 책은 120년 미주한인교회사를 사진 1,008장과 함께 고스란히 담고 있다. [KCMUSA제공]
 KCMUSA가 발간한‘미주한인교회사’. 872페이지 분량의 책은 120년 미주한인교회사를 사진 1,008장과 함께 고스란히 담고 있다. [KCMUSA제공]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KCMUSA·이사장 박희민 목사)이 미주한인교회 120년 역사를 담은 ‘미주한인교회사’를 발간했다. 미주한인교회사는 총 872페이지 분량으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가 1903년 호놀룰루 항구의 한 주택에서 드린 창립 예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인교회 역사를 고스란히 수록하고 있다.

 

KCMUSA는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고 한인교회의 신앙 역사를 한인들에게 올바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2021년 11월부터 미주한인교회사 창간 준비를 시작했다. 박희민 목사(발행인)와 조명환 목사(편찬위원장)를 중심으로 한 편찬 위원회는 지난해 1월 10명의 목회자를 출판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뒤 편찬 작업에 돌입했다.

 

미주한인교회사는 교회사 전문학자, 각 분야 전문 목회자, 50개 주 최초한인교회 목회자, 각 교단 관계자 86명이 집필에 참여했고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됐다. 초기 미주한인교회사(1903년~1970년)를 다룬 파트 1은 교회사 교수 김홍기 박사가 미 전역 대도시를 돌며 각 교회 관계자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적었다.

 

‘부흥의 꽃을 피우며 미 전역으로 퍼진 한인교회사’(1970년대~현재)란 제목이 달린 파트 2 집필에는 조명환 목사, 김찬희 박사, 진정우 박사, 백승철 목사, 이승종 목사, 김정한 선교사, 남철우 목사, 박준호 박사 등의 목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파트 3 ‘미 50개 주 최초 교회사’는 각 주 최초 한인교회의 현 담임 목사나 장로가 내용을 저술했다. 최초 교회가 없어졌거나 합병된 경우 해당 주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교회의 역사를 담았는데 워싱턴주 시애틀 형제교회, 플로리다주 탬파 한인교회, 캔사스주 캔사스 순복음 교회 등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파트 4 ‘한인교회들이 많이 소속된 교단사’는 각 교단 관계자가 집필했고 미국 교단 소속 한인 목회자의 활동을 다뤘다.

 

KCMUSA 측은 “첫 한인 이민자가 하와이에 도착한 때가 1903년 1월 13일로 올해 120주년을 맞았다”라며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는 해 부활절에 미주한인교회사를 출간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KCMUSA는 2세를 위한 영문 ‘미주한인교회사’도 발간할 계획이다. KCMUSA측은 “한글을 모르는 세대에게 한인교회를 지켜온 한인 기독교인의 신앙 역사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라며 “영어권 세대가 미주한인교회사를 통해 한인 교인의 강인한 믿음과 헌신을 유산으로 물려받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 쿰란 출판사가 제작한 미주한인교회사의 가격은 55달러이며 두 권 이상 구입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CMUSA는 미주한인교회사 5월 9일 오전 11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 L.A., CA 90005)에서 출판 감사 예배를 갖는다. ▶구입 문의: KCMUSA 미주한인교회사 편집부 (213)365-9188, (213)440-5862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