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리유니온 골프장에서 골프대회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회장 노한월)가 매년 개최하는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궁준영 씨와 유혜경 씨가 그로스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호쉬톤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시즌 오픈 대회에는 갑작스런 대회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140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노한월 회장은 "대회 장소가 갑자기 변경됐음에도 많이 참석해줘 감사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골프치기에 더할나위 없는 하루였다"며 "앞으로의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 8명은 6월 뉴욕에서 개최될 미주한인체전 조지아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9월 23~24일 샤또 알렌 골프장에서 피치컵 골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그로스 챔피언: 남궁준영(74), 유혜경(79) ▲챔피언조: 1등 이준호, 2등: 박승건, 근접: 김형진, 장타: 이정선 ▲남성 A조=챔피언: 황보준옥, 1등: 최영진, 2등: 이민순, 근접: 최인호, 장타: 피터편 ▲남성 B조=챔피언: 김주용, 1등: 이영인, 2등: 여홍산, 근접: 임홍성, 장타: 이문영 ▲여성조: 그로스1등: 이윤희,그로스 2등: 유난영 여성 넷 1증 유혜림, 넷 2등 이유영, 넷 3등 전은정,근접 정은정, 장타: 유난영.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