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서 창립 총회 개최

지역뉴스 | 사회 | 2023-03-31 14:31:24

한미연합회, AKUS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김영길 총회장, 송대성 한국본부 회장 추대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기치로 내건 국제 민간조직 AKUS(한미연합회)가 지난 27일(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첫 총회를 갖고, 김영길 총회장과 송대성 한국회장을 추대했다.

이 날 슈가로프 컨츄리 클럽에서 장동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본부 임원 발표에 이어 각 지부 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인사가 이어졌다. 의결 사항으로는 각 지부별로 해당 주 상·하원 의회에 AKUS 지지 결의안을 건의하자는 안건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설득 지지 성명 채택 안건이 상정돼 구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결의안은 2023년 10월 1일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이며, 그 이후 미국과 한국은 우호 협력 동맹관계를 맺어왔고, 대한민국이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미국과의 경제 파트너로서 서로의 번영을 돕고 있으나, 북한은 대한민국의 공산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이에 한국과 미국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하는 비영리 단체 AKUS의 활동을 축하하고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가을 태동한 AKUS는 2020년 12월 한국본부가 설립됐고, 2021년 5월 미국에서 비영리단체가 승인되며 미국본부가 설립된 이래 지난 26일(일) 애틀랜타 지부까지 미국 내 총 20개 지부가 출범했거나 조직 구성을 마친 상태다. AKUS 김영길 총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6월말까지 50개 지부 출범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부를 1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송대성 한국본부 회장은 AKUS가 유대인 로비단체 미국 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AIPAC)를 롤모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한국은 미국이 추구하는 가치들을 매우 성공적으로 달성한 지구촌에서 미국이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중요한 보람국"이라며 한국와 미국의 협력 관계는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갖는 소중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한국은 미국과 결속하면 잘되지만, 멀어지면 국제적 위상이 낮아지고 국내적으로는 퇴영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 역사의 법칙"이라며, AKUS는 이러한 역사의 법칙을 절감하는 양국 국민들이 민간 차원에서 만든 국제조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AKUS 미국 지회는 다음과 같다(괄호안 회장 이름):

△애틀랜타(오대기) △뉴욕(홍종학) △시애틀(이영윤) △시카고(유장현) △LA(김영구) △미네소타(송세진) △커네티컷(강병목) △워싱턴DC(오인환) △텍사스(오영국) △뉴멕시코(한광윤) △서남부(문상귀) △미주리(손인석) △라스베가스(배석재) △테네시(이인주) △오하이오(김활란) △애리조나(서덕자) △CA북가주(곽정연) △휴스턴(정정자) △샌프란시스코(김영일) △메릴랜드(장인훈).

김영철 기자. 

한미연합회, 애틀랜타서 창립 총회 개최
창립 총회에 참석한 임원 및 회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직 대통령 첫 구금"…외신, '윤대통령 체포' 긴급 타전
"현직 대통령 첫 구금"…외신, '윤대통령 체포' 긴급 타전

"결정적 순간에 리더십 마비" "위기로 한국 분열상 드러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

윤대통령 체포 후 공수처 첫조사 종료…서울구치소로 이동
윤대통령 체포 후 공수처 첫조사 종료…서울구치소로 이동

오전 11시 조사 시작…오후 9시40분 마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PG)[윤해리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조사가 약 10시간

〈롯데마켓 세일정보〉플로리다 유기농 농장 상품 직송전
〈롯데마켓 세일정보〉플로리다 유기농 농장 상품 직송전

롯데마켓 세일정보 1/17/25~1/23/25 이번주 프로듀스 코너에서는 썬키스트 만다린 BAG 3.99, 한국참외 LB 0.99, 크라운 브로콜리 LB 0.99, 네이블 오렌지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표명…"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수사권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