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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토네이도 26명 참변 …조지아주도 피해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3-27 09:19:53

남동부 토네이도 26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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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80마일 강풍·우박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시시피 삼각주 일대를 덮쳐 최소 26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과 함께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토네이도와 폭풍이 미시시피주를 강타해 2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명이 다쳤다. 또한 집들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전복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80마일에 이를 정도로 강력, 170마일 구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토네이도로‘쑥대밭’ 미시시피주 롤링포크 모습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시시피 삼각주 일대를 덮쳐 최소 26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과 함께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토네이도와 폭풍이 미시시피주를 강타해 2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명이 다쳤다. 또한 집들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전복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80마일에 이를 정도로 강력, 170마일 구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토네이도로‘쑥대밭’ 미시시피주 롤링포크 모습 <로이터>

 초대형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미시시피주 롤링포크에서 주택들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대파되고 부서진 차량들이 강풍에 날려 폐허가 된 집 위로 올라가 있다. [로이터]
 초대형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미시시피주 롤링포크에서 주택들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대파되고 부서진 차량들이 강풍에 날려 폐허가 된 집 위로 올라가 있다. [로이터]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시시피주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력한 폭풍을 동반한 이번 토네이도는 지난 24일 밤 미시시피주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최소 26명을 사망케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하거나 실종됐다.

 

조 바이든 토네이도로 초토화된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조지아주에도 토네이도가 몰아치는 등 동남부 지역 주민 약 3,000만 명이 재난 상태에 놓여 있다고 26일 CNN이 전했다.

 

최대 시속 80마일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던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집들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전복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토네이도 이동 경로에 있는 마을들이 순식간에 초토화됐으며 골프공 크기의 우박도 쏟아졌다. 이번 토네이도는 총 170마일 구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AP는 전했다.

 

험프리스 카운티의 비상대응 관계자인 로이스 스티드는 “거의 완전히 폐허가 됐다”며 “작은 마을인 실버시티가 지도에서 거의 지워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 롤링포크의 주민 원더 볼든은 “바람이 지나갔고 아무것도 안 남았다”고 했다. 롤링포크를 강타한 토네이도가 잔해를 3만피트(약 5.6마일) 상공까지 날리기도 했다.

 

노던일리노이대 기상학 교수인 워커 애슐리는 이번 일이 미국에서 가장 치명적인 토네이도와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우박을 만들어내는 형태인 수퍼셀(supercell)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밤에 발생해 최악이었다고 덧붙였다. 수퍼셀은 대기 중의 찬 제트기류가 지상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끌어 올리면서 토네이도나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초대형 폭풍우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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