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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통역앱 있으니 나홀로 외국 여행 이제 걱정 없어요

미국뉴스 | 사회 | 2023-03-20 09:58:18

무료 통역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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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무료 번역앱 사용법 알아보기

 무료 번역앱. 왼쪽부터 파파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무료 번역앱. 왼쪽부터 파파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이 늘고 있지만 영어나 외국어에 자신이 없어 마음 편하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제는 영어나 외국어를 잘 하지 못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한글을 영어로,영어를 한글로 바로 번역이나 자동 통역을 해 주는 다양한 번역기들이 출시돼 사용되고 있는데다 요즘은 번역 수준도 높아져 활용도가 많아지고 있다.

한인들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문장도 자연스러운 번역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번역앱을 소개한다. 

 

▲구글 번역기

2006년 4월부터 구글에서 번역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언어를 직접 번역하지 않고 먼저 텍스트를 영어로 번역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6년 11월 기존 번역에 인공신경망 기술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번역서비스를 선보였다. 2022년 기준 108개국의 언어 번역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번역앱을 다운로드 받아 여행 또는 외출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애플 스토어(아이폰) 또는 구글 플레이어(안드로이드폰)에서 구글 번역기를 검색한 후 ‘구글 번역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앱을 켜고 외국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그리스어,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을 한국어로 번역하기 위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란 밑에 보면 ‘카메라’가 있는데 카메라를 클릭한 후 문서 또는 컴퓨터 화면을 찍으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특히 여행 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대화’이다. ‘대화’를 클릭하고 마이크를 켜고 한명은 한국어로, 한명은 영어 또는 다른 나라 언어로 대화하면서 바로 통역이 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끔 되어 있다.

▲파파고

한국의 네이버가 제공하는 번역 서비스로 ‘파파고’의 이름은 에스페란토의 ‘앵무새’를 뜻하는 단어에서 따왔다. 파파고는 구글과는 달리 한국의 네이버 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해 현재 사용 가능한 언어는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3개국의 언어이다. 파파고 역시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3개 외국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13개 외국어로 서로 번역이 가능하고 음성, 대화, 이미지, 학습카메라 등을 이용해 번역할 수 있다.

외국 여행 시에 가장 좋은 기능은 ‘대화’ 기능이다.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마이크를 켜고 셀폰을 가까이 대고 말을 하면 말이 바로 문자화되면서 한국어로 몇초만에 통역이 된다.

파파고앱의 왼쪽 상단을 클릭하면 ‘글로벌회화’가 있다. 글로벌회화를 클릭하면 기본표현, 공항·비행기, 숙박, 식당, 쇼핑, 교통, 관광, 엔터테인먼트, 전화, 긴급상황, 병원·약국 등으로 구분돼 기본적인 다양한 영어회화내용이 담겨져 있다.

예를 들어 숙박을 클릭하면 서비스, 예약·체크인, 체크아웃으로 나눠져 있어 여행에서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문장이 들어 있어 편리하다. 만약 스페인어나 독일어로 기본회화를 하고 싶다면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된 문장을 클릭하고 스페인어나 독일어로 바꾸면 된다.

또 ‘음성’을 클릭하고 한국어로 말을 하면 영어로 바로 통역돼 화면에 글씨가 뜬다. 만약 높임말을 원할 경우 높임말 표시를 클릭하면 번역시 높임말이 사용된다.

▲ 마이크로소프트 번역

마이크로소프트 번역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번역앱으로 현재 50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이 앱도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하면 된다.

앱 화면에는 마이크·키보드·사람 모양·카메라 등의 아이콘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정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여행 시에는 외국 사람을 만났을 때 ‘마이크’ 표시를 누르면서 말을 하면 바로 통역이 된다. ‘두 사람 모양’을 누르면 대화에 참가를 해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 대화방은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 다른 언어로 채팅해도 바로 한국어로 바꿔준다.

첫 페이지 밑의 ‘책’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여행시 교통, 숙소, 식사 등의 가장 기본적인 영어 회화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그 외에 다양하고 성능좋은 번역앱들이 있지만 주로 유료앱으로 일주일 혹은 월 단위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유료앱으로는 ‘iTranslate 번역’, ‘번역기-지금번역’, ‘음성번역기’, ‘토크 앤 트랜스레이트 트랜스레이터’, ‘온토크’ 등이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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