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메디케어 재원 ‘부자 증세’ 추진

미국뉴스 | 사회 | 2023-03-08 09:19:02

부자 증세 추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 40만 달러 이상에 세율 3.8→5.0% 인상

 

조 바이든 대통령이 65세 이상이 주 가입자인 공공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재정을 강화하고자 고소득자 증세를 추진한다.

 

7일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연간 4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개인에게 부과하는 메디케어 세율을 기존 3.8%에서 5%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이었던 2010년 제정된 ‘오바마케어법’(건강보험개혁법·ACA)에 따라 메디케어 재원 확보 용도로 2013년부터 일부 고소득자에 3.8%의 총투자소득세(NIIT)를 부과했는데 소득이 40만달러가 넘는 개인에만 세율을 5%로 올린다는 내용이다.

 

백악관은 메디케어 제도가 도입된 이래 빈부 격차가 더 심해졌다며 이 같은 세금 인상으로 메디케어의 수지 균형을 최소 25년은 더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인 6,50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보는 메디케어 프로그램에는 매년 약 9,000억 달러의 세금이 투입된다. 인구 고령화로 메디케어 가입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금이 고갈되면서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2028년부터는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부자 증세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공화당이 연방 하원을 장악하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의 메디케어 구상이 의회를 통과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에는 메디케어가 제약사와 약 가격을 협상하는 권한을 강화하고 가격 인하분을 메디케어 기금에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메디케어 부문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내가 이번 주 공개하는 예산안은 메디케어 혜택을 하나도 줄이지 않고도 2050년 이후까지 메디케어 기금의 수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유층이 공정한 몫을 부담하고 장기적으로 모두를 위해 메디케어를 강화할 수 있게 그들에게 조금만 더 내달라고 요청하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 공화당의 뜻대로 되면 어르신들은 처방 약과 인슐린 비용을 자기 주머니에서 더 부담해야 할 것이며 적자는 더 커지고 메디케어는 약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