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게 닥쳐올 수도 있는 감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3-02-27 10:16:42

감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테크 붐과 버스트는 새롭지 않다. 그래서 최근 있었던 페이스북과 구글 같은 곳에서의 감원은 그리 놀랍지 않다. 미디어 산업도 항상 롤러코스터를 타왔다. NBC와 가넷 같은 미디어의 강제 퇴직 또한 이해할만 하다. 하지만 최근 3M과 디즈니 그리고 페덱스가 직원들을 문 밖으로 밀어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에 적잖이 놀랐다. 금년 들어 수십만 명의 근로자들이 실직을 한 가운데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볼 만하다. 다음은 나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개인 테크놀로지와 커리어 관리 그리고 재정 및 고용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이들의 조언은 당신의 일자리가 위태롭게 되지 않더라도 삶을 조여 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킬 업데이트하면서 인맥형성 힘써야

사적 용무에 회사기기 사용은 자제하고

긍정적 피드백과 직장에서 일어난 일 등

법률분쟁 대비한 기록들 남겨두면 좋아

 

▲아직 직장이 있을 때 커리어 첵업을 하라.

우선 당신 업체의 건강을 유심히 살펴보라. 만약 직장이 주기적인 직원 미팅을 갖고 있다면 기업이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를 질문하라. 만약 기업공개가 된 곳에서 일을 한다면 그 정보에 접근하기는 아주 쉬울 것이다. 인디드의 커리어 전문가인 스캇 도브로스키는 정신이 혼미해져 다음은 당신 아닌가 걱정하기 전에 업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파악하라고 말했다. “만약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하락세를 보이면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이력첨부 편지를 써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아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쉽다. 하지만 통상적인 사교 및 직업 관련 서클 밖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도 만들려 노력해보라. 누가 당신에게 기회를 주게 될지 모른다. 사회학자들은 이것을 ‘약한 관계의 강한 힘’이라 부른다. 당신이 관심을 가진 기업이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소개하고 LinkedIn 같은 플랫폼을 통해 간헐적으로 접촉을 하라.

커리어 코치인 J.T. 오도넬은 인력 채용자들이 기회를 가지고 접촉해 올 수 있도록 LinkedIn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적 세팅에 있는 내용들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것은 당신이 접촉에 열려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당신의 가장 뛰어난 기술,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취를 모아놓은 근무 경력들을 업데이트 하고 업계 뉴스들에 대한 당신의 관점을 올려놓음으로써 LinkedIn 팔로워들이 당신의 목소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원격근무를 하는 환경에서 동요들과 개인적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은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한 번도 직접 그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만약 어떤 사람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하고 그 사람을 신뢰한다면 그 혹은 그녀의 개인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요청하라. 그런 방식으로 만약 감원이 급작스럽고도 예기치 못하게 일어날 경우 연락을 취해 정보를 얻거나 그냥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당신의 개인 및 근무 데이터를 분리하고 중요정보 간수 계획을 만들어라.

팬데믹 기간 중 원격근무는 많은 근로자들의 직업적 삶과 개인적 삶을 뒤섞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근무용 기기들을 개인적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사무실용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이지만 이것은 감원이 일어날 경우 개인 정보에 심각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구글의 Data Liberation Front 창립자인 브라이언 피츠패트릭은 말했다.

당신이 회사 컴퓨터에서 한 모든 것들은 모니터 되고 고용주 손에 들어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법률적 문제에 휘말린다면 당신의 모든 데이터-사진과 브라우저 기록 그리고 개인 메시지 등-는 다 노출될 수 있다. 피츠패트릭이 친구들과 가족이 그의 직업용 이메일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내오면 그의 개인 계정을 통해 답신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개인 데이터를 사무실 기기로부터 분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개인적인 일만을 위해 갖고 있는 기기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당신용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이 한 가지 해결책이다. 크롬북이나 재생된 기기 등 200달러 미만의 옵션들이 많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을 갖고 사무실에 간다면 당신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소셜미디어 계정들을 확인할 때 그것을 사용하라. 만약 개인적 일에 사무실 기기를 사용해야만 할 경우에는 웹브라우저에서 별도의 프로파일을 만들어라. 에를 들어 크롬 웹 브라우저의 경우 개인적 사용을 위한 별도의 프로파일을 원한다면 오른쪽 상단 코너의 프로파일 아이콘을 클릭하고 ‘Add’를 선택하면 된다. 다 끝나면 당신의 근무 프로파일로 토글해 돌아오면 된다.

▲당신의 돈을 움직여라.

감원 가능성을 고려할 때는 표준적인 개인 재정 법칙들이 적용된다. 만약 당신이 비상자금 계좌를 갖고 있다면 이것은 퇴직금이나 실업수당을 보완해 줄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이 바로 그런 돈을 떼어놓기 시작할 때이다. 은행들은 좋은 금리의 세이빙스 계좌들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세이빙스에 충분한 돈을 넣지 못한다면 페이체크가 끊길 경우 채무는 불가피하다. 대출을 신청할 가장 좋은 시기는 당신이 직장을 갖고 있는 지금일 수 있다. 집을 갖고 있다면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을 고려해보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장 401(k) 등에서 대출을 받는다. 만약 그렇다면 직장을 떠나거나 실직할 경우 조속한 상환 요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가장 큰 직장 은퇴플랜 관리업체인 Fidelity와 Vanguard는 실직을 하게 되면 30일 안에 대출받은 것을 상환해야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30일은 아니더라도 통상적으로 90일을 넘기지는 않는다.

일부 업체들의 규정은 보다 더 관대하다. 만약 대출을 받았다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라. 그리고 감원이 현실화되기 전 할 수 있을 때 갚아나가라. 스톡이나 옵션을 통해 보상을 받는 직원들은 계획을 세우기를 원할 것이다. 우선 당신에게 자격이 주어진 것들의 ‘적립금 귀속기간’(vesting schedule)을 확인하고 직장을 떠난 후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는 기간(post-termination exercise period)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라. 보통 스톡옵션 행사를 하는 데는 실직 후 95일 미만의 시간이 주어진다.

▲당신의 법률적 옵션을 이해하라.

만약 고용주가 불법적인 이유로 당신을 감원으로 밀어 넣었다고 믿는다면 이런 법률적 주장을 뒷받침 할 증거를 확보하고 싶을 것이다. 고용 변호사들은 몇 가지 제안을 한다. 가장 첫 번째는 기본적인 커리어 위생이다. 한 변호사는 “당신 업무 능력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거나 요구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기록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용주들은 종종 뛰어난 업무 능력에 대한 단편적 기록들을 잘 보관하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은 그럴 수 있다. 한 변호사는 “‘이봐. 밥. 고마워. 우린 자네만 믿고 있네’ 같은 이메일은 추후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갖고 있어서는 안 되는 비밀 내용이나 전매 정보를 담은 게 아니라면 이런 메시지를 개인 이메일 주소에 포워드하는 것은 괜찮다.

나쁜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그런 것들을 잘 문서화하고 싶을 것이다. 증거를 모을 때 어떤 불법도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려면 변호사들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변호사들은 당신이 아직 직장을 다닐 때 고용주에게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가만히 있을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소한 당신 자신을 위해 직장에서 일어나는 대략적인 일들을 문서화해두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캘리포니아의 제니퍼 리우 변호사는 말했다. 리우 변호사는 “시간별로 표시된 지난 10년간의 기록이 있다면 고용주들은 당신이 지금 조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 당신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금리 3.50∼3.75%로 동결…"인플레 다소 높은 수준"
연준, 금리 3.50∼3.75%로 동결…"인플레 다소 높은 수준"

작년 3연속 인하후 올해 첫 FOMC 회의서 속도 조절…"경제전망 불확실"트럼프측 마이런·월러 0.25%P 인하 주장…한미 금리차 1.25%P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

고교생도"ICE OUT"…주 전역서 수천명 항의시위
고교생도"ICE OUT"…주 전역서 수천명 항의시위

교육당국 대부분 지지 ∙ 환영 일부지역 ‘정학’등 강경 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단속에 대한 항의 시위가 애틀랜타 지역 고등학교까지 확산되고 있다. 고등학생의 시위에

월드컵 열리는 벤츠 스터디움이 위험 경기장(?)
월드컵 열리는 벤츠 스터디움이 위험 경기장(?)

폭력 범죄율 기준 5번째 위험 경기장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애틀랜타의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개최 도시의 치안 상태를 분석한 충격적인 보고서가 공개되며

귀넷 발 ‘레드셔팅’ 논란 주의회가 나섰다
귀넷 발 ‘레드셔팅’ 논란 주의회가 나섰다

귀넷 출신 힐튼 주 하원의원부모 결정권 보장 법안 발의   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 시기를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이 주의회에 발의됐다.스캇 힐튼(공화, 피치트리 코

'잔디 길다고 집 압류?' HOA 횡포 막는 법안 발의
'잔디 길다고 집 압류?' HOA 횡포 막는 법안 발의

HOA 압류 권한 박탈 및 해산 법안 조지아주 하원의원 3명이 주택소유주협회(HOA)로부터 압류 권한을 박탈하고, 주민들이 직접 HOA를 해산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을 발

얼음 폭풍 이어 이번 주말엔 '눈발'
얼음 폭풍 이어 이번 주말엔 '눈발'

지난 주말 얼음 폭풍이 지나간 후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북부 지역에 다시 산발적인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북상하며 차가운 공기와 만나 눈이 내릴 확률이 10~50%에 달한다고 예보했다. 조지아 북동부에는 최대 0.5인치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나 검사인데...사기 연루됐으니 소셜번호 좀"
"나 검사인데...사기 연루됐으니 소셜번호 좀"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부가 사법당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 조직은 피해자가 수사 대상이라며 심리적 압박을 가해 은행 계좌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수사기관이 직접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종료하고 범죄신고센터(ic3.gov)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뉴밀레니엄은행 설날 무료송금 서비스
뉴밀레니엄은행 설날 무료송금 서비스

뉴밀레니엄은행은 오는 2월 17일 설날을 맞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설날 무료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둘루스 지점 678-823-7971

매장 상습 절도범 잡고 보니 현직 교감
매장 상습 절도범 잡고 보니 현직 교감

메트로 애틀랜타 체로키 카운티의 프리 홈 초등학교 교감 코트니 쇼(47)가 월마트에서 약 두 달간 98차례에 걸쳐 944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쇼는 계산대에서 일부 물품만 스캔하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현재 교육청으로부터 행정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다.

2008년생, 3월 말까지 국적이탈신고 해야
2008년생, 3월 말까지 국적이탈신고 해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2008년생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국적 이탈 신고 기한이 3월 31일로 다가왔음을 공지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병역 의무 해소 전까지 국적 이탈이 불가능하며, 이는 향후 미국 내 취업이나 공직 진출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 신고 전 국내 출생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