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LA, 34년만에 눈보라…워싱턴DC는 149년만에 80도 여름 날씨

미국뉴스 | 사회 | 2023-02-24 18:54:17

북극발 겨울 폭풍에 기상이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북극발 겨울 폭풍에 기상이변…'할리우드 사인' 인근에 눈발

폭풍 영향권 벗어난 남동부에선 최고 기온 신기록 속출

 

LA 카운티 앤젤레스 국유림의 눈 속 도로에 갇힌 차량[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LA 카운티 앤젤레스 국유림의 눈 속 도로에 갇힌 차량[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24일 캘리포니아주 남부 LA 카운티 일대에 겨울 폭풍에 따른 '블리자드' 경보를 내리면서 25일까지 LA 인근 북부와 동부 산악 지대에 최대 2.4m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LA에 눈보라 경보가 발령된 것은 1989년 이후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은 겨울 폭풍에 따른 적설 고도가 457m 높이에 형성되면서 LA 명물인 '할리우드 사인' 주변에서는 눈송이가 휘날리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할리우드힐즈에 거주하는 배우 크레이그 로버트 영은 할리우드 사인 주변에서 눈발이 소용돌이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전 영국에서 여기로 이사를 온 뒤로 눈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눈싸움을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LA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간 샌디에이고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폭설과 강풍이 예상되는 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했고, 기상청은 자동차 여행 자제를 촉구했다.

캘리포니아주 중·서부 지역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대에는 눈사태 경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 산하 기상예보센터의 브라이언 잭슨 예보관은 북극지방에서 발달한 거대한 저기압이 이번 기상이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남하한 북극 기단은 미국 북서부 지역으로 밀고 내려오면서 겨울 폭풍을 몰고 왔다.

반면 북극 기단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남동부 지역은 보기 드문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

워싱턴DC의 23일 기준 낮 최고기온은 80도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DC는 1874년 이후 149년 만에 2월 최고기온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조지아,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남동부의 50개 이상 지역도 2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합뉴스>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인근에서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시위하는 활동가들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인근에서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시위하는 활동가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H조 스페인-카보베르데 예선 앞두고,비행금지 구역서 드론 날려 연방수사국(FBI)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기장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1명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 백전노장들 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6.25 참전용사회 75주년 기념식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지회(회장 심만수)는 16일 둘루스 청담에서 제76주년 전쟁 발발 기념식을 갖고 사선을 함께 넘은 백전노장 동지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한인타운 동정〉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

북중미 월드컵 한인사회 공동응원6월 18일 오후 9시부터 애틀랜타 콜로세움(2075 Market St, Duluth, GA 30096)에서 한국:멕시코전 공동응원을 한다. 선착순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애틀랜타한인회, 한인 이웃 김정환씨 지속 지원

박은석 한인회장 13일 방문해 지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화재 사고와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김정환 씨는 지난해 연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월드컵'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변신 중'

센테니얼 야드∙더 센터 개발 박차언더그라운드 화려한 부활 시도  애틀랜타 도심에 역사상 유례없는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일부는 2026 피파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관광 산업 차원에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조지아 흑인의원들 “최악 상황 대비”

17일 주의회 특별회기 앞두고공화 주도 선거구 조정에 긴장 조지아 선거구 조정을 다룰 주의회 특별회기가 17일 시작된다. 하지만 회기 시작 하루 전인 16일까지도 회기 일정과 선거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UGA∙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간호대학 잇따라 개설 나서 “단기 도움…장기 부족 심화” 전국 최악 수준의 간호사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지아에 대학들이 잇따라 간호인력 양성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거액 세금 포탈 존스크릭 변호사에 실형

소득 은닉해 150만달러 세금 포탈연방법원, 1년 3개월 징역형 선고  수년간 고의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애틀랜타 지역 현직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조지아 북부 지역 연방검찰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코야드-귀넷 검찰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시

귀넷 검찰 프로그램에서 고교생 대상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장 팻시 오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6년 주니어 검사/수사관 멘토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0일 15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알츠하이머 환자, 글루코사민 복용 시 기억력 저하 악화 가능성 제기

미국에서 관절 건강 보조제로 널리 사용되는 글루코사민(Glucosamine)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