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AC 모임에서 마약예방 강조
지난 17일 코야드(COYAD)는 둘루스 1818 클럽에서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오스틴 갯슨이 주최한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연합회(UDAC))에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귀넷 카운티 검찰청이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조지아주 각 카운티 검찰청장들 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마약, 갱, 그리고 총기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오스틴 갯슨은 "마약과 갱 그리고 총기는 분리할 수 없으며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해결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팻시-오스틴 갯슨은 여러 가지 해결책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청소년 예방 교육이라며 코야드를 소개했다. 릴번 미들 스쿨 선생님이며 코야드 PR 매니저인 리디아 임 교사는 이날 모인 검찰청장들에게 "최근 학교에서 베이핑 (전자담배)이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코야드가 실행하고 있는 코야드 쉴드 클럽 마약 예방 교육과 리더십 훈련에 대해 설명하며 마약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시지방검사연합회는 2021년 8월 12일 출범된 연합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큰 일부 카운티의 지방 검사들이 모여 조지아주에서 증가하는 범죄율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도시 지방 검사 연합은 갱단 폭력에 맞서 싸우고, 증인과 피해자를 참여시키고, 청소년 및 비폭력 범죄자에게 기소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사 사법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마약 예방 단체인 코야드는 갈수록 다양한 중독 문제와 약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을 위하여 개인이나 기관에서 요청 시, 중독 및 약물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야드 애틀랜타 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반까지 중독 예방 및 회복 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코야드는 2월 25일 토요일 오전 10:30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귀넷 카운티 경찰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coyad.org에서 가능하다. ▶문의=678-336-9373 ▶주소=1140 Old Peachtree Rd NW, STE E, Duluth, GA 30097.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