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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요 도로 병목 미 최고 수준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3-02-08 13:50:01

고속도로 병목 현상, 트럭 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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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I 2023 병목 순위 발표

탑 10에 2개, 탑100에 9개

 

미교통연구소(ATRI)가 발행한 제12호 연례보고서에서 트럭 운전 시 가장 병목 현상이 심한 100대 미 고속도로 순위가 발표됐다. 이 순위에서 애틀랜타의 I-85 북쪽방향과 I-285가 만나는 스파게티 정션은 4위, I-20와 I-285 서쪽방향은 5위를 차지하며 로스엔젤리스와 함께 100대 도로에서 10위 안에 두 개의 도로가 선정된 유일한 도시가 됐다.

4위를 차지한 I-285는 I-85 북쪽 방향 교차로 지점이며, 5위 I-20은 I-285 서쪽 방향 교차로 지점이다. 이 두 지점은 미 전국 수천개 도로 중에서도 트럭 병목 현상이 극심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1위는 시카고의 I-294 도로상의 I-290/I-88 도로와의 교차 지점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애틀랜타의 주요 고속도로 7개가 추가로 20위권에서 60위권에 포진하며, 애틀랜타시의 주요 고속도로상에서 트럭 병목 현상이 극심해 교통 흐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럭 병목 현상은 다른 차량의 정체 현상도 유발하기 때문에 애틀랜타의 주요 고속도로상의 교통 흐름이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목 혼잡도 60위권 안에 포진한 조지아 고속도로는 다음과 같다. 

맥도너 I-75(13위), I-285(at SR400, 14위), I-20(at I-285 East, 17위), I-75(at I-285 North, 18위), I-20(at I-75/I-85, 35위), I-75(at I-675, 57위), I-75(at I-85, 60위)

미교통연구소는 2022년 한 해 동안 수집된 자료를 통해 순위를 산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해제와 함께 교통량이 증가하여 병목 현상은 미 전국에 걸쳐 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미 전국 트럭의 평균 속도는 시속 36.3마일로 2021년보다 6% 악화됐으며, 10위권 안의 도로는 시속 30마일이다.

미트럭연합회 크리스 스피어 회장은 이런 병목 현상은 미 경제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시간과 연료 낭비 등 다양한 손실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 주요 고속도로 병목 현상, 미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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