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유없는 상어 공격 작년 57건…10년래 최저"

미국뉴스 | 사회 | 2023-02-06 10:09:31

이유없는 상어 공격 작년 57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플로리다대 연구팀 "개체수 감소 탓…해변 안전규정도 영향"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상어가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57건 발생해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제한과 해변 폐쇄 등 조치가 내려진 뒤 상어 공격이 급감한 2020년과 같은 수치로, 최근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플로리다대 플로리다 자연사박물관 상어연구 프로그램 책임자인 개빈 네일러 박사는 6일 지난해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 같은 원인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상어 공격이 이같이 집계됐다며 대부분이 미국과 호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팀이 지난해 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건들을 상어를 만지려는 행동 등으로 먼저 자극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provoked attack)와 이런 자극이 없는데도 아무 이유 없이 공격하는 경우(unprovoked attack)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이유 없는 공격 57건 중 사망 사건은 5건으로 전년도(9건)나 2020년(10건)보다 적었다. 또 사람이 먼저 자극적인 행동을 한 뒤 발생한 공격은 32건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상어가 이유 없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은 매년 평균 74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공격이 57건으로 줄었고, 연구팀은 그 원인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제한과 해변폐쇄 등 방역조치가 내려져 인간과 상어의 접촉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상어의 공격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전 세계 상어 개체 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네일러 박사는 "일반적으로 말해 전 세계 바다의 상어 개체 수가 감소했고 이것이 공격 감소의 원인일 수 있다"며 "사망자가 준 것은 일부 지역, 특히 호주에서 엄격한 해변 안전 규정이 시행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어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41건(72%)이 발생한 미국이었고, 주별로는 플로리다주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뉴욕(8건), 하와이(5건), 캘리포니아·사우스캐롤라이나(각 4건), 노스캐롤라이나(2건) 순이었다.

다음으로 상어 공격이 많은 나라는 호주(9건)였으며, 이집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2건, 뉴질랜드·태국·브라질이 각각 1건씩이었다.

사망 사건은 이집트 홍해와 남아공에서 각각 2건씩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는 하와이 마우이섬의 키와카프 해변에서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상어 공격을 받을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 친구와 함께 수영하기 ▲ 해변 가까이에 머물기 ▲ 상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동틀 녘, 해 질 녘, 밤에는 수영하지 말 것 ▲ 물고기 떼가 있는 곳이나 사람들이 낚시하는 곳에서는 수영하지 말 것 ▲ 수영할 때 반짝이는 장신구 착용하지 않기 등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2022년 상어 공격 통계[플로리다대 Jane Dominguez 제공.]
2022년 상어 공격 통계[플로리다대 Jane Dominguez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