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들의 최근 서울 상공 침투로 한국이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스파이 풍선이 핵미사일 시설이 있는 미 본토 몬태나주 민감한 지역 주변의 상공까지 날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비상이 걸렸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일 며칠 전 중국 정찰기구의 본토 진입을 파악하고 공군기를 출격시켜 추적하는 등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당국은 이 정찰기구가 아직은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그러나 스파이 풍선이 백악관과 펜타곤 등이 있는 워싱턴 DC 민감한 국가 안보 지역으로 접근할 경우 격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선 북한 무인드론, 미국에선 중국 무인풍선 발칵
미국뉴스 | 사회 | 2023-02-03 10:05:50미국에 중국 무인풍선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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