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나이 속이고 고교입학 한인여성 2019년 럿거스대 졸업

미주한인 | 사회 | 2023-01-28 18:19:32

나이 속이고 고교입학 한인여성 2019년 럿거스대 졸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정치학 학사 중국어 부전공

 <출처:럿거스대 웹사이트>
 <출처:럿거스대 웹사이트>

뉴저지 브런스윅 고등학교에 나이를 속이고 입학해 파문을 일으킨 29세 한인 여성 신혜정씨는 4년 전 뉴저지 럿거스대를 졸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본보 1월27일자 A1면>

27일 스타레저가 럿거스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9년 럿거스대 뉴브런스윅 캠퍼스를 졸업했다.

대학에 따르면 신씨는 정치학 학사를 취득했고, 중국어를 부전공했다.

 

럿거스대 대변인은 신혜정이라는 이름의 학생이 2019년 졸업했고 최근 뉴브런스윅에서 체포된 인물과 동일한 29세라고 밝혔다.

럿거스대 웹사이트에 지난 2017년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신씨는 2017년 가을학기 럿거스대 여성연구소 소속 학부생으로 활동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신씨는 자신을 정치학과 중국어를 전공하는 3학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또 신씨는 교내그룹인 ‘글로벌 시티즌’에서 총무를 맡은 바 있다면서 “조용한 성격으로 글쓰기 등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명상과 아무도 없을 때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고 썼다.

뉴브런스윅 학군과 지역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3급 허위 문서 제공 등 혐의로 체포됐다. 학군은 신씨가 지난 16일 출생증명서 등을 위조해 자신을 15세라고 속이고 뉴브런스윅 고교에 등록했고 나흘간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신씨가 무슨 이유로 출생증명서까지 위조해 학교를 다니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신씨의 주소는 뉴브런스윅 시내의 고급 고층 아파트 건물로 나와 있다. 해당 건물 관리자는 논평을 거절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