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돈도 받고 전통놀이도 즐기고
애틀랜타의 각 한국학교들이 설날을 맞아 설날잔치를 개최하고 어른들에게 세배하기, 전통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21일 학교 교실에서 각 반별로 설날잔치를 개최하고 윷놀이, 동요부르기 등을 진행하고 이국자 이사장 및 최주환 이사, 권명오 고문, 조성혜 이사 등이 각 교실을 돌며 학생들의 세배를 받고 세배돈을 전달했다. 학부모회는 가래떡과 한과 등이 든 구디백을 전교생에게 전달했다.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21일 설잔치를 개최하고 학부모회가 준비한 떡국을 들고 세배를 하고 동요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부설 KCPC 연합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는 21일과 22일 설날잔치를 개최하고 학교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이 세배하고 세배돈을 받는 시간을 가졌고, 제기차기와 투호, 윷놀이 등의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부설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21일 봄학기 개학식 및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맛난 한과를 먹으며 설날 동영상을 시청한 후 복주머니 만들기, 팽이치기,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전통무늬 새기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겼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