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SNS 플랫폼 콘텐츠 책임 강화될까

미국뉴스 | 사회 | 2023-01-22 09:45:08

SNS 플랫폼 콘텐츠 책임 강화될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치 성향 게시물 삭제금지

연방대법, 심리 개시여부 논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운영사 측이 어느 정도까지 검열권을 행사하고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단이 나올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20일 온라인 플랫폼 업체가 특정 정치 성향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이용자를 차단하지 못 하게 한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법에 대한 심리 개시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다음 달에는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과 관련해 SNS 기업에 면책권을 부여한 '통신품위법상 230조'의 적절성과 관련한 심리가 예정돼 있다.

 

SNS 업체들은 지난 수년간 제기된 각종 소송에서 해당 조항을 활용해 법적 책임을 피해왔다.

 

마이애미대 소속 법학교수인 메리 앤 프랭크스는 "(부적절한 게시물이) 조장한 피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면 그건 양껏 무분별해도 된다는 권한을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NYT는 연방대법원이 "온라인상의 발언에 미국이 취해 온 법적 불간섭 입장을 변화시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와 틱톡, 트위터, 스냅 등의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거대 SNS 플랫폼들은 어떤 콘텐츠를 노출하고 삭제·차단할지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권한과, 명예훼손이나 극단주의 등으로 현실 세계에 해악을 미치더라도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사업의 양대 축으로 삼아왔는데 연방대법원이 이를 재검토할 태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1990년대 인터넷 규제가 도입된 이래 온라인상 표현을 관리하는 정책과 관련해 취해진 가장 큰 변화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NYT는 전망했다.

 

스탠포드대 사이버정책센터 소속 전문가 다프네 켈러는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SNS 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선거나 정치, 심지어는 전쟁이나 인종청소에까지 부적절한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다만, 미국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에 가로막혀 SNS 규제 강화와 관련한 입법이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