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에 1살배기 아들과 엄마 숨져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1-19 10:49:21

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에 1살배기 아들과 엄마 숨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교 건물까지 진입 시도…주민 총에 현장서 '사살'

 

알래스카주 서부의 외딴 마을에서 주민 2명이 북극곰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고 주경찰이 17일 밝혔다. 사진은 2014년 6월 15일 북극곰 한 마리가 알래스카주 추크치해에서 수영한 뒤 몸을 말리는 모습. 사진은 미 지질조사국(USGS)이 제공했다. [자료사진] 
알래스카주 서부의 외딴 마을에서 주민 2명이 북극곰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는 보고가 접수됐다고 주경찰이 17일 밝혔다. 사진은 2014년 6월 15일 북극곰 한 마리가 알래스카주 추크치해에서 수영한 뒤 몸을 말리는 모습. 사진은 미 지질조사국(USGS)이 제공했다. [자료사진] 

알래스카의 외딴 마을에서 1살배기 남자아이와 그 엄마가 17일 북극곰의 공격을 받아 모두 숨졌다고 알래스카 주경찰이 18일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자 서머 마이오믹(24)과 그 1살배기 아들인 클라이드 웅투와즈루크는 알래스카 서쪽 끝 해안마을 웨일스에서 북극곰의 공격을 받았다.

이들은 마을 병원과 학교 사이를 이동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북극곰은 마을 학교 건물 진입까지 시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학교 직원들이 북극곰을 발견하고 사람들을 안으로 대피시키려 했으나 이 모습을 본 북극곰이 사람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학교장이 문을 서둘러 닫아 북극곰의 진입을 막았다고 한다.

이 북극곰은 다른 주민들까지 공격하려다 결국 주민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인구 약 150명의 작은 마을인 웨일스는 베링해협에 접하고 있어 러시아와 약 8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높은 위도와 추운 날씨로 북극곰의 출현이 예상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북극곰이 한겨울에는 보통 민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번 사고가 특히 이례적이라고 진단한다.

실제로 북극곰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알래스카에서 북극곰의 공격에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1990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

다만 먹이가 부족할 때는 북극곰이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북극 인근 알래스카 마을에서는 북극곰 습격 대비 순찰대를 조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등지에서 1870년부터 2014년 사이 약 140년 동안 북극곰이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총 73차례다. 이 중 사망자는 20명이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비자 연장도 처음부터 재심사?… 심사 대폭 강화 추진
취업비자 연장도 처음부터 재심사?… 심사 대폭 강화 추진

연방 이민 서비스국  H-1B 및 L-1·O-1 비자  기존의 승인 인정하는‘심사 존중’폐지 예고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미 승인한 취업비자라도 연장 신청 때는 기존 심

‘블루 쓰나미’후폭풍… 흔들리는 밴스, 측근도 출마 만류
‘블루 쓰나미’후폭풍… 흔들리는 밴스, 측근도 출마 만류

WSJ‘밴스 출마 여부 고심’고향 오하이오도 패배 타격공화 큰손들 밴스에 거부감디샌티스·크루즈 등 기지개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자 JD 밴스 부통령은 오랜 측근

젠슨 황, 중국 스파이 의심 여성과 불륜설‘발칵’
젠슨 황, 중국 스파이 의심 여성과 불륜설‘발칵’

FT“미 정보당국 첩보 메모싱가포르 데이터 기업 임원앨리스 황과 연인관계 명시” 미국 정보당국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보기관에 스파이로 포섭된 것으로 의심

조지아 주하원 '메모리카드 누락' 선거결과 뒤집혀
조지아 주하원 '메모리카드 누락' 선거결과 뒤집혀

민주당 하원 확보 92석으로 줄어 조지아주 남서부에서 발견된 누락된 메모리카드 하나로 인해 승리를 확정했던 민주당 후보 대신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주 선거 관리들

몽고메리 '솔리데오' 제6회 정기공연 성황
몽고메리 '솔리데오' 제6회 정기공연 성황

7일 몽고메리서 정기공연 성공적 개최청소년과 전문 교사들 '오직 하나님만'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기독교 문화예술팀 솔리데오 드림(SOLIDEO Dream)이 지난 11월 7일 제6회

소자본 창업, 검증된 프랜차이즈 'Mr. COW'
소자본 창업, 검증된 프랜차이즈 'Mr. COW'

한국식 핫도그 프랜차이즈 모집창업비용 저렴, 보장된 순 수입 2019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인 한국식 핫도그(콘도그) 및 K-스트릿 푸드 전문

“판다 보러 왔어요”… 첫 공개일 관람객 몰려  북새통
“판다 보러 왔어요”… 첫 공개일 관람객 몰려 북새통

애틀랜타 동물원 핑핑∙푸솽 데뷔문 열기전부터 수백명 줄서 대기 6일  애틀랜타 동물원은 2년 만에 다시 선보인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포획 사슴 고기, 끼니 걱정 가정 식탁에
포획 사슴 고기, 끼니 걱정 가정 식탁에

주 정부, 사슴 사냥 시즌 맞아사슴고기 기부 프로그램 시행 조지아 정부가 사슴 사냥철을 맞아 포획한 사슴 고기를 끼니 걱정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나눠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조

“조지아 북부 홍수는 1,000년 만의 대홍수”
“조지아 북부 홍수는 1,000년 만의 대홍수”

12시간 동안 11인치 1명 사망·수십명 구조 지난주 조지아와 테네시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구조됐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홍수를”1,000년에 한 번

트럼프 "중간선거 후퇴 두려워말라…우린 더 강하게 돌아올 것"
트럼프 "중간선거 후퇴 두려워말라…우린 더 강하게 돌아올 것"

의회 장악한 민주당에 맞서 기존 강경 노선 고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미국이 퇴보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