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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오바마케어 가입자 사상 최대

지역뉴스 | 사회 | 2023-01-17 13:31:56

오바마케어 가입자,사상 최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작년 보다 14만명 늘어난 84만6천명

이혼, 출산자는 연중 보험 가입 가능

 

 

지난 15일에 마감된 2023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ACA) 공개 가입기간에 가입한 조지아 주민의 숫자가 사상 최대인 84만6,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조지아 인구의 약 8%이며, 지난해 보다 최소 14만5,000명 이상이 더 많이 가입했다.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는 자는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100%에서 400% 사이이거나 개인의 경우 소득이 1만3,950달러에서 5만4,360달러 사이인 사람들에게 연방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오바마 건강 보험 가입이 시작된 2014년 첫 해 가입자 수는 316,000명이었으며, 2016년부터 가입자수가 급격한 하락세와 정체를 보이다 2022년에 70만 명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치의 가입자수를 기록했다.

조지아에서는 애트나, 앤섬, 앰베터와 같은 대기업과 오스카 및 프라이데이 같은 신생기업 등 10개의 보험사가 가입자의 등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통과된 인플레이선 감축법(IRA)에 따라 가입자에게 보조금 금액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보도록 했기 때문에 가입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오바마케어 가입자 중 80% 이상의 가입자가 월 10달러 미만의 보험료로 줄이는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2023년 보험 가입이 마감됐지만 건강보험 상실, 결혼과 이혼, 자녀 출산과 입양, 그리고 소득상에 큰 변화가 있는 사람들은 가입 기간 마감에 상관없이 healthcare.gov 연방정부 웹사이트에서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조지아주는 매월 근로, 교육 또는 자원봉사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해 제한적으로 메디케이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금년 7월부터 도입될 이 보험으로 약 6만4천명의 조지아인이 건강보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오바마케어 가입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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