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개신교·비 개신교인 정치 성향 차이 적지만 동성혼 인식차 커

미국뉴스 | 종교 | 2023-01-17 09:12:35

개신교·비 개신교인 정치 성향 차이 적지만 동성혼 인식차 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조사

 

한국 개신교인과 비 개신교인의 정치 성향은 큰 차이가 없지만 낙태(임신 중지)나 동성혼 등 개별 이슈에선 사고방식 차이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전국 개신교인과 비 개신교인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가 규정한 자신의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는 양측에 큰 차이가 없었다. 개신교의 경우 보수 성향이 27%, 중도 성향이 44.8%, 진보 성향이 28.2%였고, 비 개신교인의 경우 각각 24.3%, 44.7%, 31%로 나타났다.

 

한반도의 군사 안보를 위해 전술핵이 필요하다는 의경은 개신교인 74.1%, 비 개신교인 76.1%였고 필요 없다는 의견은 각각 25.9%, 23.9%였다. 낙태, 동성혼 등의 주제에서 나타나는 양측의 인식 차이는 정치 성향이나 핵 안보에 관한 입장 차이보다 훨씬 컸다. 동성혼에 대한 찬성 의견은 개신교가 19.9%, 비 개신교가 42.3%로 큰 차이를 보였다. 반대 의견은 각각 80.1%, 57.7%로 역시 차이가 두드러졌다.

 

낙태 문제와 관련해 여성의 결정권이 중요하다는 의견은 개신교가 59.4%, 비개신교가 76.8%였고 태아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양측이 각각 40.6%, 23.2%를 기록해 대비됐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