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찰차, 용의자 쫓다 엉뚱한 차 충돌…10대 3명 사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1-09 09:45:26

경찰차, 용의자 쫓다 엉뚱한 차 충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지신호 무시하고 추격하다 사고…2명 숨지고 1명 중상

과실치사상 기소 가능성…추격전 인명피해 연간 455명

 

경찰차와 충돌해 사망한 미국 고등학생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차와 충돌해 사망한 미국 고등학생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던 경찰차가 충돌 사고를 내 무고한 10대 2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루이지애나주 배튼루지 카운티 교외의 아디스 마을 소속 경찰관 데이비드 카우스론(42)은 이웃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절도 용의자를 쫓아 경찰차를 몰던 중 이웃 브러슬리 마을의 한 교차로에 당도했다.

한창 속도를 내던 카우스론의 경찰차는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에 그대로 들어서다가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한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상대 차에 타고 있던 매기 던(17)과 캐롤라인 질(16) 등 여고생 2명이 숨졌고, 매기의 오빠 리엄 던(20)은 중태에 빠졌다.

 

카우스론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곧 대배심에 회부돼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배튼루지 검찰은 "사이렌과 경찰차는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릴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게 아니다"라며 이번 추격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카우스론뿐 외 다른 배턴루지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해당 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려 무리하게 뒤쫓을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지 경찰도 자체적으로 카우스론 등 소속 경찰관들이 가담한 이번 추격전이 제한 규정에 어긋났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반면 관련 사건을 여럿 처리한 이력이 있는 시카고의 앤드루 스트로 변호사는 "내 경험상 경찰관이 추격전을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된 적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경찰의 무분별한 용의자 추격으로 인해 불필요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0년 경찰의 범인 추격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455명에 달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