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감염돼도 바이러스 전파력 낮춰

미국뉴스 | 사회 | 2023-01-03 10:06:44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감염돼도 바이러스 전파력 낮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밀접접촉 환경 교도소 재소자 분석 결과…"급속한 확산 줄이는데 역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라도 백신을 맞았거나 이전에 감염이 됐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바이러스 전염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자나 한번 감염된 뒤 다시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교도소 내 재소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감염질환 전문가 네이선 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캘리포니아주 교정갱생국이 주내 31개 교도소의 재소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얻은 이런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2일자에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1년 12월 15일부터 이듬해 5월 20일까지 수감된 재소자 11만1천68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들 재소자는 백신 접종률이 81%에 달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돌파감염이나 재감염 사례가 많았다. 약 5개월간 2만2천334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1명이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사망자는 없어 중증화율은 낮았다.

돌파감염 재소자가 밀접접촉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28%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감염자의 36%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백신접종일로부터 5주가 지날 때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6%씩 늘어나 최근에 접종했을수록 바이러스 전파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통합분석을 통해 돌파감염자와 코로나19에 감염된 병력이 있는 감염자가 밀접접촉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은 각각 22%와 23%씩 줄어들고, 백신도 접종하고 감염 병력도 가진 이중면역 감염자의 전파 위험은 40%나 감소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교도소의 밀접접촉 환경에서 돌파감염자나 재감염자가 양산됐지만, 이들이 가진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백신을 아예 맞지 않거나 감염병력이 없는 재소자들보다 낮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로 박사는 "백신 접종후 2개월 이내일 때가 바이러스 전염력이 가장 낮아 적절한 시점의 백신접종 캠페인과 추가 접종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