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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크리스마스’ 감동적인 기독교 영화로 소중한 추억 만들어볼까

미국뉴스 | 종교 | 2022-12-22 10:54:48

크리스마스 감동적인 기독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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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볼만한 가족 영화 기독교 시인 롱펠로 삶 다룬 영화 ‘I Heard the Bells’ 등

어느덧 크리스마스다. 해마다 이맘때면 들뜬 분위기를 즐기고 싶지만 가족과 함께 차분한 연말을 보내는 가정도 많다.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영화 감상만 한 것이 없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되는 기독교 영화를 소개했다.

기독교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의 삶을 다룬 영화 ‘I Heard hte Bells’의 한 장면.
<사이트 앤 사운드 홈페이지>
기독교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의 삶을 다룬 영화 ‘I Heard hte Bells’의 한 장면. <사이트 앤 사운드 홈페이지>

◇ I Heard the Bells

성극 전문 극단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and Sound)가 크리스마스 신작 영화를 선보인다. 극단 최초로 제작한 영화는 기독교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삶을 다뤘다. 1800년대 목가적인 삶을 살던 롱펠로는 남북 전쟁을 계기로 비극적인 삶을 경험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고 그의 가족마저 갈라지는 비극을 맞는다. 일련의 시련 속에서 롱펠로는 1863년 유명한 시 ‘크리스마스 종’(Christmas Bell)을 탄생시킨다.

전쟁통에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듣고 하나님을 다시 만난 감격을 적은 이 시는 나중에 크리스마스 캐럴 ‘I Heard the Bell on Christmas Day’의 모티브가 됐고 사이트 앤 사운드에 의해 영화 ‘I Heard the Bell’로 재탄생했다.

극단 측은 “롱펠로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할 역사적 인물 중 한 명”이라며 “그들이 죽었다고 해서 그들의 삶의 의미와 기도까지 죽은 것은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뜻깊게 한 인물이 남긴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할 소명이 있다.”라며 영화를 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영화는 일부 극장에서 이미 상영 중으로 관객과 평론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A Christmas … Present

인기 TV 시리즈 풀 하우스의 여주인공 ‘캔디스 카메론 뷰어’가 크리스마스 영화로 돌아왔다. 기독교적 메시지가 담긴 영화 ‘크리스마스…지금’에서 맡은 역은 부동산 에이전트 매기 라슨. 라슨은 얼마 전 부인을 잃은 오빠 남동생 폴과 그의 딸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한다. 동생 가정에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전에는 몰랐던 폴의 신앙과 자녀 교육 방식을 통해서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된다.

영화 출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는 뷰어는 “이번 영화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는 우리 삶 속에 계신 하나님과 기독교 신앙”이라며 “전에 출연한 기독교 영화와 달리 이번 영화는 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IMDB 등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최근 극장에서 재개봉되기도 했다.

 

◇ It’s Christmas Again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뮤지컬 영화 ‘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It’s Christmas Again).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 짓게 하는 유쾌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인 예수 탄생의 의미를 잊지 않고 있다. 주인공 로슨 툴리아토스(제이크 영 역)은 크리스마스를 그의 여자 친구 릴라 오웬(애비 워커 역)과 함께 지내고 싶은 생각뿐이다.

교회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연극에 참여하는 여자 친구와 시간을 보내려던 주인공 제이크는 뜻하지 않게 예수가 탄생하던 날 밤 베들레헴으로 이동하게 된다. 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메시아를 기다리던 양치기 소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다는 것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다.

 

◇ The Thursday Night Club

디스코를 모르는 세대도 ‘아 이 노래’하게 만드는 명곡이 있다. 바로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한국에서는 가수 진주가 ‘난 괜찮아’란 번안곡으로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바로 이 디스코 명곡의 원가수인 글로리아 게이너가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올해 79세를 맞이한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가득 담긴 ‘목요일 나이트클럽’(The Thursday Night Club)이다.

이번 영화에서 의사 역을 맡은 게이너는 “크리스마스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념일”이라며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사람이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는 계절로 이번 영화가 이런 메시지를 잘 담고 있다”라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게이너는 젊은 시절부터 기독교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팝 가수로 전 세계적 명성을 떨친 게이너는 30대에 ‘주님’께 헌신한 뒤 지금까지도 가스펠 곡 등을 통해 공개적 간증을 이어오고 있다.

 

◇ The Picture of Christmas

가족 영화 전문 UPtv가 새 크리스마스 영화 ‘The Picture of Christmas’를 선보였다. 첼시 홉스와 자일스 팬턴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잊고 있던 어릴 적 꿈이 기적처럼 이뤄진다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잘 나가는 동화책 삽화가인 엠버 몰리는 대도시 뉴욕의 맨해튼에서 하루하루 바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할머니의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을 유산으로 상속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농장을 찾게 된 몰리는 그곳에서 잘생긴 농장 관리인 브랜든 하트를 만나 마법 같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크리스마스의 마법에 걸린 몰리는 사랑을 찾은 뒤 어린 시절 꿈꿔왔던 것들을 마침내 하나둘씩 기억해가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준 최 객원 기자>

 

디스코 여왕 글로리아 게이너(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의사로 출연한 영화‘Thursday Night Club’ 촬영 모습.
<영화사 홈페이지 캡처>
디스코 여왕 글로리아 게이너(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의사로 출연한 영화‘Thursday Night Club’ 촬영 모습. <영화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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