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문화원 17일 정기공연 연다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2-12-08 15:22:02

한국문화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7일 6시 둘루스고교 극장

10년 만에 정기공연 재개

 

한국문화원(원장 김기욱, 이사장 김봉수)이 오는 17일 오후 6시 둘루스고등학교 극장에서 제27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9년 설립돼 매달 1회씩 정기공연을 펼쳤던 한국문화원은 지난 2012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정기공연을 중단하고 주로 초청공연 및 교육 등에 힘써왔다. 

8일 둘루스에서 가진 공연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고동균 부원장은 이번 공연의 취지를 “국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연체험, 타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 차세대 및 주류사회 대상 국악교육의 중요성 홍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민수연 홍보위원장과 이종원 대외협력위원장도 배석했다.

17일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문굿, 길놀이, 삼도 설장고, 영남가락(앉은반 사물놀이), 리베르 탱고, 아름다운 나라, 웃다리 가락, 민요의 향연, 판굿(선반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진으로는 한국문회원 공연팀과 학생팀 등 32명이 출연하며, 애틀랜타 국악 실내악단인 소리누리의 전미나, 함윤정, 홍은영, 김보라씨 등이 해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를 이용해 민요의 향연을 연주한다. 

또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에서 활동하는 상주 예술가 이찬수 교육팀장과 이성재 상주예술가가 특별 출연한다. 또 장윤경 피아니스트, 장재연메조소프라노, 정채빈 바이올니스트 등도 출연해 국악팀과 협연을 펼친다. 그리고 사물놀이반을 운영하는 한국문화원 학생반,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와 성약 한국학교, 전등사 한국학교 학생들도 출연해 배우고 연마한 솜씨를 뽐낸다.

한편 주최측은 당일 주차, 안내, 음향, 통역 등으로 봉사할 자원봉사들을 모집하고 있다(봉사문의=404-424-5826). 당일 참가자들은 이름과 이메일을 쪽지에 적어내면 경품을 추첨해 푸짐한 한국 관련 선물도 제공한다. 박요셉 기자   

한국문화원이 17일 둘루스고교에서 제27회 정기공연 연다. 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국문화원 민수연 이사, 고동균 부원장, 이종원 이사(왼쪽부터).
한국문화원이 17일 둘루스고교에서 제27회 정기공연 연다. 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국문화원 민수연 이사, 고동균 부원장, 이종원 이사(왼쪽부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연합뉴스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다운타운 웨스트엔드에 입주 계약2027년 오픈 목표, 학생 최대7백명  새로운 헬스 전문 대학,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Concorde Career College)가 2027년 개교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애틀랜타연극협회(회장 최창덕) 는 3일 오후 12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유은희 부회장 댁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연말을 맞아 이번 주말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이벤트를 소개한다. ◈쿨레이 필드 조명 쇼(Glow Light Show at Coolray Field)일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이달 17일 저녁 잭슨 교도소서22년전 두 여성 살해범 형집행  22년전 두 명의 여성 부동산 중개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5년전 사형확정 판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에 대한 형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전국평균보다 밑...전국 36위'22년 75.9세...1년새1.6세↑ 조지아 주민의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방질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멕시코 밀반입 1,500LB 메스 애틀랜타 · 홀 카운티서 동시에  농산물 포장 상자에 숨겨져 있던 무려 1,500파운드가 넘는 마약이 수사기관에 의해 적발됐다.3일 연방수사국(F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심부름 완료하면 용돈과도한 지출하면 알림그린라이트·에이콘스얼리재스비·모닥·카칭가·팸주  자녀들의 용돈 관리에 디지털 앱을 적극 활용하는 부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앱 하나로 집안일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대학 학위 조기 취득 가능성실제 대학수업과 같은 난이도‘도전적·열정적 학생에 적합이중등록과 다른 프로그램 실제 대학 수준의 수업을 미리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조기대학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커먼앱 11월 1일 기준 통계1인 평균 4.68곳 → 4.90곳, 5%↑미국내 지원자 7%↑, 유학생 9%↓표준화 시험점수 제출 지원자↑   미국 대학 통합지원 시스템인‘커먼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