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젊은층 담배 흡연율 12% 역대 최저

미국뉴스 | 사회 | 2022-11-29 10:04:05

미 젊은층 담배 흡연율 역대 최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년 전보다 3배 감소

 

젊은 층에서 담배 흡연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갤럽이 발표한 2019~2022년 담배 흡연율 조사에 따르면 18~29세 미국인 흡연율은 12%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인 지난 2001~2003년의 3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낮아진 것이다. 더욱이 10년 전인 2012년까지만 해도 전 연령대에서 18~29세의 담배 흡연율이 가장 높았지만 이제는 50~64세(18%), 30~49세(17%)에 이어 세 번째로 나타났다. 20대보다 담배 흡연율이 낮은 연령대는 65세 이상(8%) 뿐이다.

 

이처럼 젊은 층에서 담배 흡연율이 낮아진 이유에는 전자담배와 마리화나 이용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2019~2022년 사이 18~29세의 19%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젊은층에서 마리화나 사용이 부쩍 증가했다. 2013~2015년의 경우 18~29세의 17%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9~2022년에는 마리화나 흡연율이 26%로 높아졌다.

 

한편 갤럽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10명 중 4명이 담배, 전자담배, 마리화나 중 최소 하나 이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만 피운다는 응답은 11%, 전자담배만 이용한다는 비율은 9%인 반면, 담배만 흡연한다는 비율은 단 3%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5 사업총회 개최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5 사업총회 개최

"성경·성령·성품으로 회복되는 교회" 목표설교 클리닉, 장애인 사역 클리닉 등 계획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가 16일 스와니에 위치한 세광침례교회(담임목사 최기철

극우 주상원의원 의사당 입장하려다 체포
극우 주상원의원 의사당 입장하려다 체포

주하원 출입금지 어겨 체포돼 극우 성향의 조지아 북서부 공화당 상원의원이 16일 주하원 의사당에 입장하려다 체포됐다.콜튼 무어 주 상원의원은 연례 주정연설을 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

켐프의 입법 우선순위, '소송개혁과 소득세 인하'
켐프의 입법 우선순위, '소송개혁과 소득세 인하'

16일 주 의회서 주정연설 실시기업보호 및 소득세 인하 입법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16일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례 주정연설을 하며 남은 임기 2년 동안 최우

[주말 가볼 만한 곳]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날 기념 행사'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날 기념 행사'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애틀랜타, 케네소, 파우더 스프링스 등 주말에 가볼 만한 5곳을 소개한다. △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 날 기념 행사나이 불문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

尹 체포적부심 법원서 기각… 17일 구속영장 청구
尹 체포적부심 법원서 기각… 17일 구속영장 청구

중앙지법도 내란죄 수사권·법원 영장 관할 위반 주장 모두 배척이의신청 등 불복 절차 총동원에도 석방 불발…내일 재조사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지난해 440정 발견 압도적 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미 전역의 공항 가운데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가 가장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애틀랜타 공항이 이 부문에서 9년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구매 보조금 철회 찬성 52%관세강화 물가우려 반대 커공화∙민주간 뚜렷한 시각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조지아 주민들은 향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차세대 251명 독립기념관 방문올해 10차례 2,600명 방문 예정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4 제7차 차세대동포 모국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