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메디컬 케어’ 등록, 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
바디프랜드의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사진)가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팬텀 메디컬 케어는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미국 시장을 필두로 제품 색상 및 수출 물량을 확장해나가면서 글로벌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1년 6월 출시된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기기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누적 매출 3,000억원을 상회하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FDA 등록에 따른 미국 시장 진출은 팬텀 메디컬 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바디프랜드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