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국전쟁 때 스러진 27세 참전용사…72년만에 유해 확인돼

미국뉴스 | 사회 | 2022-11-13 09:42:24

한국전쟁 때 스러진 27세 참전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토미 행크스 상병의 모습, 실종 사실을 알리는 기사[DPAA 제공.]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토미 행크스 상병의 모습, 실종 사실을 알리는 기사[DPAA 제공.]

한국전쟁 때 숨진 미군 참전용사의 유해가 72년만에 확인됐다고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이 12일 밝혔다.

DPAA에 따르면 최근 분석 작업 결과 전사자 유해 가운데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 토미 T. 행크스 상병의 신원이 확인됐다.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27세의 젊은 나이로 한국에 파병된 행크스 상병은 미8군 25보병사단 24보병연대 2대대 E중대에 배속됐으며, 그해 11월 26일 북한 청천강 유역인 안주 부근에서 해당 부대가 철수 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실종됐다.

 

당시 전투가 끝난 후에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북한 인민군에 전쟁포로(POW)로 잡혔다는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DPAA는 설명했다. 미군은 휴전협정 후 3년이 지난 1956년 1월 16일 행크스 상병을 '수습 불가'로 분류했다.

현재 행크스 상병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미 국립 태평양 국립묘지의 기념비의 실종 장병 명단에 올라 있으며, 곧 이름 옆에 유해가 확인됐음을 알리는 장미 리본 모양의 표식이 붙을 예정이다.

DPAA는 "행크스 상병은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크스 상병의 유해는 2018년 7월 27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넘겨받은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 가운데서 나왔다.

이후 미군은 하와이주 오아후섬 진주만 히캄 기지에 위치한 DPAA에서 유전자(DNA) 감식 등 작업을 벌여 왔으며, 신원이 확인된 일부 유해를 가족 곁으로 보내 안장시킨 바 있다.

작년에도 장진호전투 때 숨진 윌리엄 E.캐벤더 병장(사망 당시 20세)의 신원이 확인, 고향 미시건주에서 그를 기다리던 팔순의 여동생들이 유해를 맞이한 바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3년여간 이어진 한국전쟁 기간 미군 약 3만3천명이 숨졌으며, 7천500명이 넘는 미군 장병의 행방이 한국전쟁 이후 묘연한 상태라고 전했다.

DPAA는 꾸준히 유해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많은 경우 여러 사망자의 유골이 뒤섞여있는 등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WP는 "현재 미국에서는 '잊힌 전쟁'이 됐고, 참전 용사들은 파병 복무에 대한 평가가 해외보다 낮다는 점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수송기로 옮겨지는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2018년 8월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열린 북한으로부터 돌려받은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식에서 유해들이 수송기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송기로 옮겨지는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2018년 8월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열린 북한으로부터 돌려받은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식에서 유해들이 수송기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