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오바마센터 부지에 '흑인 혐오' 상징 올가미 발견…경찰 수사

미국뉴스 | 사회 | 2022-11-11 10:13:00

오바마센터 부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9월  8억3천만 달러 공사비 기념관 착공…예산유용 등 각종 논란 이어져

 

 

 

그동안 논란이 돼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 건립과 관련한 인종차별주의적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세워지고 있는 오바마 센터 부지에서 이날 오전 '흑인 혐오'를 상징하는 올가미가 발견됐다.

센터를 짓고 있는 5개 이상의 흑인 소유 건설사 컨소시엄 '레이크사이드 얼라이언스'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올가미에 대해 통보받고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공사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끄러운 행동에 책임이 있는 자를 찾기 위해 10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작업장에서의 어떠한 편견이나 증오에 대해서도 관용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일이 우리 작업장에서 일어난 데 대해 경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경찰국은 대변인을 통해 '올가미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제이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올가미는 인종 차별의 상징 그 이상이며, 수 세기 동안 흑인들에게 가해진 폭력과 테러에 대한 숨 막히는 기억"이라면서 책임자 색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카고주 미시간호변의 잭슨파크에 건립되는 오바마 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약 8억3천만 달러의 건설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센터에는 광장, 박물관, 도서관, 놀이터,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산은 대부분 기부금으로 충당되며 인근 도로 증·개축 비용 1억7천400만 달러는 일리노이주가 부담한다.

시카고시는 센터 건립에 사용하도록 잭슨파크 내 8만㎡의 땅을 99년간 단 10달러(약 1만3천 원)를 받는 조건으로 장기 임대했다.

센터는 애초 2017년 착공돼 늦어도 2021년에는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공공 예산 유용, 환경 파괴 등 수많은 논란에 발목이 잡혀 건립 계획이 무산될 위기까지 갔다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뒤 다시 추진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