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구직자들 겨냥 사기 ‘기승’… 개인정보 유출 경고

미국뉴스 | 사회 | 2022-10-28 09:43:04

구직자들 겨냥 사기 ‘기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용 유혹” 금융정보 요구

 

 구직자를 노리는 각종 채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단체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로이터]
 구직자를 노리는 각종 채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단체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 고용 사기와 관련된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구직자 채용 경쟁이 늘면서 이러한 사기는 더 널리 퍼지고 있다.

 

‘비즈니스 개선 협회’(BBB) 등 소비자 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유형은 일반적으로 이메일, 문자, 소셜 미디어 등의 메시지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기꾼들은 대부분 구직자의 이력서를 온라인으로 봤다고 접근하며 구직자에게 텔레그램과 같은 메시지 앱을 다운받도록 유도해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할 것을 요청한다.

 

이 후 사기꾼들은 구직자가 면접 및 채용에 합격했다며 고용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명을 유도한다. 서명이 완료되면 구직자로부터 받은 이름, 주소, 생년월일, 소셜 번호, 은행 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은행 어카운트를 개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의 경우 구직자로부터 받은 은행 정보 등을 토대로 돈을 빼가며 수천, 수만달러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소셜 번호와 은행 정보는 가장 보호해야 할 민감한 개인 정보라고 지적하면서 온라인 상으로 모르거나 확인되지 않은 요청자에게 제공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BBB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채용이 됐다는 기쁨에 평소 조심하고 노출을 하지 않는 개인 신상정보를 제공하면서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기를 피하기 위해 BBB는 먼저 회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연락처를 찾아 회사가 존재하는지, 채용 공고가 실제인지를 확인해볼 것을 조언했다. 앞서 가짜 채용 제의를 신고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회사 이름과 ‘스캠’이라는 단어를 인터넷 창에 검색을 할 수 있으며 해결되지 않은 불만 사항이나 부정적인 리뷰는 협회의 웹사이트(BB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회사의 대표전화 등으로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BB는 또 일체의 금전거래를 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합법적인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입사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 더더욱 ‘수수료’나 ‘크레딧 조회’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정보를 신뢰하고 확신할 때까지 절대로 어떤 개인 정보도 제공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사기꾼들은 ‘지금 아니면 절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구직자들이 개인 정보를 넘기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BBB는 가상 혹은 대면 면접 없이 고용하고 싶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사기꾼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일자리가 절박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꾼들을 조심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전국 푸드스탬프 수혜자 트럼프 2기 430만 급감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미 전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일명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400만 명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ICE 안면인식 앱, 로컬 경찰까지 확대

단속 현장서 얼굴 스캔이민자 신원조회 가능 ICE 대신 검문·체포도 “감시사회 우려” 확산 ICE의 안면인식 기술이 지방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요원들의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드리머들 DACA 갱신 ‘올스톱’ 논란

심사·승인 적체 급증 “우회적 무력화” 비판 기업·의회도 우려 제기 지난 2023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DACA 프로그램 지지 시위를 벌이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연방의회, 영주권자 SBA 대출자격 복원 추진

‘시민권자 제한’ 폐지앤디 김 등 20명 발의 연방 의회가 영주권자와 난민, 망명 신청자 등 합법 체류 이민자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자격을 복원하는 법안 추진에 나서면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220억원 어음 못 갚아 ‘워크아웃’ 공식 신청 “오너가 원금 보장하라”JTBC채권 투자자 시위 JTBC 채권 투자자들이 한국시간 지난 19일 JTBC 사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규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중동전 종전에도 …기름값·식료품 ‘후폭풍’

‘가격 쉽게 안 떨어진다’ 공급망 회복에 시간 걸려항공권 당분간 고공행진호르무즈 해협 여전 불안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지만, 전쟁 기간 급등한 개솔린과 식료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대한항공 기내 와인,‘최우수 평가’

6개 국제 부문서 수상61종 기내 와인 서비스 강길후 대한항공 영국지점장(왼쪽)과 영국 지점 직원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 상패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5월 소매판매 0.9% 증가 … 전망치 웃돌아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며 개솔린린솔갯 가격 상승에도 소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방연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9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상처, 의사와 상의해야

구내염 1~2주내 나아져궤양 오래 가면 진료를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생긴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민단속 방해’ 인사들 연방 법무부 대거 기소

연방 법무부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국의 이민단속 작전을 폭력적으로 방해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안티파 테러리스트 15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