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구직자들 겨냥 사기 ‘기승’… 개인정보 유출 경고

미국뉴스 | 사회 | 2022-10-28 09:43:04

구직자들 겨냥 사기 ‘기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용 유혹” 금융정보 요구

 

 구직자를 노리는 각종 채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단체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로이터]
 구직자를 노리는 각종 채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단체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직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 고용 사기와 관련된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구직자 채용 경쟁이 늘면서 이러한 사기는 더 널리 퍼지고 있다.

 

‘비즈니스 개선 협회’(BBB) 등 소비자 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유형은 일반적으로 이메일, 문자, 소셜 미디어 등의 메시지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기꾼들은 대부분 구직자의 이력서를 온라인으로 봤다고 접근하며 구직자에게 텔레그램과 같은 메시지 앱을 다운받도록 유도해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할 것을 요청한다.

 

이 후 사기꾼들은 구직자가 면접 및 채용에 합격했다며 고용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명을 유도한다. 서명이 완료되면 구직자로부터 받은 이름, 주소, 생년월일, 소셜 번호, 은행 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은행 어카운트를 개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의 경우 구직자로부터 받은 은행 정보 등을 토대로 돈을 빼가며 수천, 수만달러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소셜 번호와 은행 정보는 가장 보호해야 할 민감한 개인 정보라고 지적하면서 온라인 상으로 모르거나 확인되지 않은 요청자에게 제공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BBB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채용이 됐다는 기쁨에 평소 조심하고 노출을 하지 않는 개인 신상정보를 제공하면서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기를 피하기 위해 BBB는 먼저 회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연락처를 찾아 회사가 존재하는지, 채용 공고가 실제인지를 확인해볼 것을 조언했다. 앞서 가짜 채용 제의를 신고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회사 이름과 ‘스캠’이라는 단어를 인터넷 창에 검색을 할 수 있으며 해결되지 않은 불만 사항이나 부정적인 리뷰는 협회의 웹사이트(BB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회사의 대표전화 등으로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BB는 또 일체의 금전거래를 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합법적인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입사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 더더욱 ‘수수료’나 ‘크레딧 조회’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정보를 신뢰하고 확신할 때까지 절대로 어떤 개인 정보도 제공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사기꾼들은 ‘지금 아니면 절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구직자들이 개인 정보를 넘기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BBB는 가상 혹은 대면 면접 없이 고용하고 싶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사기꾼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일자리가 절박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꾼들을 조심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