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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계 무지개 캔디류 유통 ‘비상’

미국뉴스 | 사회 | 2022-10-27 09:13:33

펜타닐계 무지개 캔디류 유통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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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핼로윈 앞두고 주의

 

 캔디 봉지에서 압수된 펜타닐 알약. [로이터]
 캔디 봉지에서 압수된 펜타닐 알약. [로이터]

핼로윈을 앞두고 펜타닐계 무지개 캔디류가 아이들에게 무방비로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LA 카운티 마약 단속국은 지난 19일 오전 7시30분께 LAX 국제공항에서 약 1만2,000개의 펜타닐 알약이 압수된 가운데 용의자들은 해당 알약을 각종 사탕과 스낵 봉지에 담아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마약 단속국(DEA) 요원들은 스키틀즈(Skittles), 와퍼스(Whoppers)와 같은 유명 캔디 봉지 안에는 캔디가 아닌 펜타닐 알약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법 당국은 다가오는 핼로윈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받아온 사탕을 일일이 검사해 마약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한 후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만약 사탕 봉지 안에 펜타닐계 마약이 들어있을 경우, 즉시 지역 사법기관에 신고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펜타닐은 암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마약성 진통제다. 진통 효능이 헤로인보다 30~50배, 모르핀보다 100대 강한 만큼 독성과 중독성이 강해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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