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올겨울 조지아는 따뜻하고 건조하다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2-10-21 15:01:13

조지아, 겨울 날씨, 따뜻 건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라니냐 영향, 농부 피해 예상

 

예년에 비해 일찍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올 겨울 조지아의 대부분 지역은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20일 발표한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의 장기예보는 조지아주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균 보다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보처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는 농부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뜻함은 지구온난화라는 기후변화를 반영하며, 3년 연속 겨울철 라니냐 현상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라니냐는 캘리포니아 인근 동태평양 바다 수온이 차가와지는 현상으로 지역을 더욱 가물게 한다. 이의 반대 현상을 엘니뇨 현상이라 하는데 동태평양 바다 수온이 띠뜻해지며, 이로 인해 증발이 많이 발생해 비가 많이 온다.

라니냐는 일반적으로 조지아와 미국 남부지역에 건조하고 따뜻한 상태를 가져오고, 북부지역에 습한 날씨를 가져온다. 

조지아대 농업 기후학자인 팸 녹스는 건조한 겨울 날씨에 이어 봄과 여름에 지속적으로 강우량이 부족하면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뜻한 겨울 온도는 과일 재배자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따뜻한 날씨에 나무가 너무 일찍 싹을 틔우며 3월에 한파가 닥치면 일부 재배자에게 큰 손실을 끼칠 수 있다.

NOAA는 2022년의 온도는 가장 따뜻한 해 10위 안에 드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올겨울 조지아는 따뜻하고 건조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