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고교 졸업반 학생 FAFSA 제출 의무화 주들 늘어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2-10-19 10:31:00

고교 졸업반 학생 FAFSA 제출 의무화 주들 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점점 더 많은 주들이 고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연방 재정지원 양식을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양식을 작성하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앨라배마와 캐롤라이나,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 다섯 개 주는 현재 고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로 알려진 연방 학생지원 양식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10여 개주 이미 시행중이거나 실시 예정

FAFSA 제출 늘수록 대학진학률 높아져

다양한 지원 받고 싶다면 제출 서둘러야

의회, 질문 줄이고 계산공식 바꾸는 변경 승인

 

뉴햄프셔는 2023-24 학사연도부터 이 방침을 시행할 예정이며 최소한 6개 주 이상이 비슷한 방침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콜로라도를 포함한 다른 주들은 고교들의 양식 작성 장려를 위한 잠정 조치들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FAFSA 작성 비율은 팬데믹 기간 중 줄어들었다가 다시 오르고 있다. 하지만 2020년 이전 수준으로는 아직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영리 기관인 전국 대학진학 진흥 네트워크의 데이터 및 전략 담당 선임 디렉터인 빌 디브라운은 말했다. 2021-21 학사연도에는 졸업반 학생들의 약 절반이 이 양식을 작성했다.

연방 교육부가 관리 감독하는 FAFSA는 학생들과 가족의 재정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모으게 되며 이는 그랜트와 장학금 그리고 고등교육을 위한 대출의 관문으로 기능하고 있다. 학생들과 부모들은 대학에 지원할 때 FAFSA 제출하며 매년 이를 다시 내야 한다. 2023-24 학사연도 지원을 받기 위한 가장 최근 양식은 지난 10월1일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이 양식은 2021년도의 재정 정보들을 사용하게 된다.

제출을 의무화한 많은 주들에서는 조치 이후 양식을 작성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국 대학진학 진흥 네트워크는 밝혔다. 

예를 들어 텍사스의 경우 작성 비율이 새로운 방침을 채택했던 2021-22 학사연도의 50%에서 거의 63%로 뛰었다. 이에 따라 텍사스는 전체 주들 가운데 중간이었던 FAFSA 작성 비율 순위가 5위로 올라갔다.

이같은 새로운 방침들은 종종 ‘의무적인 FAFSA’로 지칭되지만 일부 학생권리 대변자들은 ‘보편적인’(universal)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학생들이 포기서류에 서명을 하면 이 의무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빠져나올 수 있기는 하지만 이런 방침들은 고교 졸업생들의 FAFSA 제출을 하나의 ‘규범’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듀크 대학의 커먼 센츠 랩의 선임 행태연구원인 페리 라이트는 말했다. 이 기관은 재정관련 결정과 관련된 행태연구를 한다. 그는 “제출을 디폴트화 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무적인 FAFSA 정책은 통상적으로 일이 많은 고교 대학 카운슬러들의 업무를 가중시키고 있다. 텍사스 내 27개 공립 및 차터 고교들에게 대학진학 카운슬러들을 제공해주는 비영리 기관인 학업성공 프로그램의 사라 어퀴데즈 사무국장은 FAFSA를 제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혜택을 보게 될 학생들은 종종 접촉하기가 어렵고 이들과 신뢰를 쌓으려면 더 많은 일대일 상담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일부 고교들은 FAFSA 제출 비율을 높이지 못할 경우 페널티를 부과 받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어퀴데즈는 “이것은 양날의 검”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정책은 새로운 것이고 아직은 일부 주에서만 채택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단지 FAFSA 제출뿐 아니라 대학진학까지 늘려줄 것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디브라운은 말했다. 하지만 일부 초기 증거들은 고무적이다. 루이지애나의 경우 FAFSA 의무화는 1~3% 가량 대학진학률을 높여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는 밝혔다.

▲언제 FAFSA를 제출해야 하나

가능한 한 빨리하라고 전국 학생 재정지원 행정가협회의 정책 및 정부관계 담장자인 캐런 매카시 부회장은 말했다. 

주립 대학들과 장학금 프로그램들도 지원 결정을 하는 데 FAFSA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마감시한이 빠르다. 다음 학사연도 FAFSA는 2024년 6월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당신이 기다리는 지원을 놓칠 수도 있다.

양식은 작성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다. 연방의회는 질문 수를 줄이고 지원 결정에 사용되는 공식을 개선하는 등의 변경을 승인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변경사항들은 2024-25 학사연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신 FAFSA에 새로운 질문들이 들어있나

연방 관보 공지에 따르면 FAFSA 업데이트 법은 양식에 신청자의 인종 혹은 민족 그리고 성별을 묻도록 돼 있다. 연방교육부는 올 양식에 ‘실험적으로’ 이런 질문을 포함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반응을 2024-25 양식의 질문 작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구학적 데이터는 “연방지원 신청자들과 수혜자들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사용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온라인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신청자의 재정지원 자격 결정에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이 질문들을 건너뛰기 원하는 작성자들은 “응답 거부”를 고르면 된다.

▲정부는 FAFSA 작성과 제출을 위한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나

교육부는 “저조한 사용”을 이유로 지난 6월 myStudentAid 앱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학생들과 가족들은 랩탑과 데스크탑 컴퓨터뿐 아니라 폰과 태블릿으로도 양식을 작성할 수 있다. 웹사이트 페이지들은 “모든 기기들의 스크린 사이즈와 모양에 맞는다”고 교육부는 밝히고 있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