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44세때 가장 행복’

미국뉴스 | 사회 | 2022-10-18 09:41:58

44세때 가장 행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75%는 재산보다 사랑 선택

 

인생을 살면서 몇 살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낄까?  미 전역 주민들은 중년 나이인 44세에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프로젝트 및 인쇄 전용 사이트인 믹스북(Mixbook)은 최근 65세 이상 3,442명 미 전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 나이를 질문한 결과 평균적으로  44세 전후에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믹스북은 주민들이 평균적으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 때 커리어 경력도 쌓이고, 자가를 소유하게 되며, 샤핑과 외식 및 휴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중년에 느끼는 행복감이 절정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미 전국 가장 행복한 나이 평균은 44세였지만 일부 주민들은 더 빨리 큰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고 일부는 60대까지 충만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예를 들어 매릴랜드 주민들은 37세에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고, 반면 버몬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63세까지 그들의 삶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해당 연구는 인생의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가장 충만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은 애정하는 사람들과 의미있는 관계에서 온다고 평가했다.

 

믹스북의 레슬리 알버슨 마케팅 디렉터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사람들의 행복에 중심축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은 양자택일일 경우 재산보다 사랑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에서 흥미로운 점 하나는 절반 이상인 52%의 응답자가 팬데믹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커졌다고 답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재택근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건강과 행복에 대한 감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조사 버몬트 1위 ∙∙∙ 조지아 42위 조지아를 포함 대부분의 남부주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스와니 엘리트 학원에서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략 무료 세미나를 12월 7일 오전 10시, 1291 Old Peachtree Rd.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부상하고 있는 Kennesaw State University(KSU)의 입학 준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서론: KSU의 현재와 미래KSU는 196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국 학생 4만3천명 선반짝 증가후 다시 감소전체 유학생은 역대 최다 인도가 중국 추월해 1위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수가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밝혀내년 1월20일 이후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에 군이 동원될 전망이다. 텍사스 지역 국경에서 주 방위군이 월경 이민자들을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주식펀드에 2008년 이후두 번째 많은 자금 유입   대선 이후 주식과 가상화폐가 너무 올라‘거품’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등에 몰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첫 덴마크 출신 ‘미스 유니버스’
첫 덴마크 출신 ‘미스 유니버스’

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첫 덴마크 출신 우승자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 120여 명의 미녀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6일 멕시코시티에서 막을 내린 올해 제73회 미스 유니버스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