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
독도 교육주간 행사 펼쳐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 학생들이 15일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독도의 역사 및 생태계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은 흰색 티셔츠에 각자 독도의 섬그림, 독도의 생물, 자연생태, 에너지, 독도와 관련된 역사이야기, 그리고 태극기 등을 마음껏 그리고 새겨 자신있게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중급반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 이유를 역사를 되짚어 찾아 작성해 보았고, 고급반에서는 현재 독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 군인들에게 안부 인사 및 응원의 감사 편지를 쓰기도 했다.
애틀란타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은 재외동포 학생들이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지식을 가짐으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독도교육주간 행사를 추진했다.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로 선정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김선희 교장은 “애틀란타 한국교육원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기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특별히 감사하다”며 학교 수업 외에 독도교육주간 행사까지 준비한 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는 오는 10월 22일(토) 독도교육주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 문의=tpskoreanschool@yaho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