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노스캐롤라이나서 주택가 총격…경찰관 포함 5명 사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2-10-14 10:03:35

노스캐롤라이나서 주택가 총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의 한 주택가에서 13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의 한 주택가에서 13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의 주택가에서 1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메리-앤 볼드윈 롤리 시장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5시께 롤리의 뉴스(Neuse) 강변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경찰이 확인한 사망자는 총 5명이며, 그중 한 명은 비번이던 롤리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망자 외에 최소 2명이 이번 사건으로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에는 또 다른 경찰관 1명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는 사망자나 부상자 등 피해자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용의자는 주택가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며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택가 수색을 통해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수감 소식은 사건 발생 4시간 40분 후에 롤리 경찰국 트위터로 공개됐다. 청소년이라는 사실 외에는 용의자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자사와 USA투데이, 노스이스턴대의 집단살인 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해 이날 롤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25번째 집단살인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인만의 한 가정에서 총격으로 5명이 숨진 데 이어 12일 밤에는 코네티컷주에서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번주 경찰관이 총에 맞은 사건은 미시시피주 그린빌, 일리노이주 디케이터, 필라델피아, 라스베이거스, 중부 플로리다 등에서 발생했다. 피해 경찰관 중 그린빌에서 1명, 라스베이거스에서 1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