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평균 84.1% 보다 약간 낮아
한인 다수 재학 고교 졸업률 높아
귀넷카운티 공립고교의 2021-2022 학년도 졸업률이 전년의 82.48% 보다 소폭 상승한 83.15%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25개 고교 중 14개 학교가 졸업률이 상승했으며, 8개의 학교가 졸업률 90%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률은 입학 후 4년 이내에 졸업하는 학생 비율을 뜻한다.
캘빈 왓츠 귀넷 교육감은 “조지아주 최대 학군으로서 졸업률 상승은 축하할 일이지만 아직도 16.85%의 학생이 졸업을 제 때에 하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전체의 고교 졸업률은 귀넷 보다 높은 84.1%이다.
한인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고교들의 졸업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귀넷과기고(GSMST) 99.18%, 노스귀넷고 95.42%, 맥클루어 헬스사이언스고 94.34%, 브룩우드고 93.98%, 그레이슨고 92.35%, 피치트리릿지 92.14%, 밀크릭고 92.03%, 래니어고 91.93%로 90% 이상의 졸업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콜린스힐고 82.23%, 둘루스고 86.44%, 마은틴뷰 89.03%, 파크뷰 86.86%를 기록했다.
조지아 교육부에 따르면 107개의 조지아 학군에서의 졸업률은 90%가 넘었으며 41개의 조지아 학군은 졸업률이 95% 이상이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