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용시장 미 경제 ‘버팀목’… 일자리 증가↑ 실업률↓

미국뉴스 | 경제 | 2022-09-04 09:44:57

고용시장 미 경제 버팀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자리 32만개 늘며 실업률 3.7% 코로나 이전

 

 미국과 가주 노동시장이 일자리 증가에 따른 실업률 감소와 임금 상승으로 미국 경제 회복세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미국과 가주 노동시장이 일자리 증가에 따른 실업률 감소와 임금 상승으로 미국 경제 회복세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높은 인플레이션과 불안한 주택시장, 높아지는 금리 등 미 경제에 많은 불안 요소가 있지만 여전히 든든한‘버팀목’이 있다. 바로 미국 고용시장으로 일자리가 늘고 실업률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고용이 늘면 소비가 늘고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연방 노동부는 8월 비농업 일자리가 31만5,000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가들이 전망한 수치(30만개)보다도 다소 높았다.

 

분야별로는 ▲전문사무서비스업 6만8,000개 ▲ 보건의료업 4만8,000개 ▲ 소매업 4만4,000개 등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7월 큰 폭으로 늘었던 레저·접객업 일자리는 8월엔 3만1,000개 느는 데 그쳤다.

 

다만 일자리 증가 규모는 전월(52만6,000개)보다 감소했으며 이전 3개월 평균치도 하회했다.

 

연방 노동부는 그러나 일자리 수준은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20년 2월과 비교해 24만개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업률은 3.7%로 전월(3.5%)보다 살짝 높아졌지만 역대급 최저 수준이다. 또한 실직자 증가보다는 구직자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7월 실업률은 경기침체 공포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최저치였던 2020년 2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는 0.3%, 작년 동월보다는 5.2%가 올랐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의 고용시장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 고용개발국(EDD)은 7월 실업률이 3.9%로 전달의 4.2%에 비해 0.3%포인트 개선됐다. 또 전년 동기의 7.4%와 비교하면 3.5%포인트가 떨어지며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졌다. EDD는 3.9% 실업률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전은 물론 1976년 이후 46년 만의 최저 기록이라고 밝혔다.

 

가주 노동시장은 지난 7월에도 8만4,800개의 비농업 일자리를 추가했다. EDD는 민간 고용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지적했다. 전체 고용시장도 코로나 이전의 일자리 97.3%를 회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성명을 통해 “일자리는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며 “내가 취임한 이후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발표가 3연속 금리 인상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나 조만간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정책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FOMC 정례회의는 이달 20~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