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중단되나

미국뉴스 | 사회 | 2022-08-19 10:56:49

미국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중단 검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정부, 코로나19 장기화에 재정 부담 가중

 

 연방보건복지부가 무료로 제공해온 코로나19 백신 및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방안을 논 의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사진은 한 어린이가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바이든 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무상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연방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 제약사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유료화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정부가 부담했던 백신과 치료제 비용을 개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돈 오코넬 보건복지부 차관은 “우리는 언젠가 이를 추진해야 한다. 이제 그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백신 및 치료제 공급, 의료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보장, 규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WSJ에 말했다. 유료화 완전 전환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약 3,000만 명에 이르는 이들이다. WSJ는 이 같은 방안이 시행되면 이들 3,000만 명은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앤 맥도널드 프리챗 미 연구제약공업협회(PhRMA) 상무는 “백신과 치료제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 문제와 배상금, 유통 문제 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회사와 보험사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래리 레빗 미 카이저가족재단 부회장은 “백신을 상업화하려면 보험사들은 제약사들과 각자 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다. 결국 보험사들은 연방 정부보다 비싼 가격에 백신 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부스터샷(추가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데 있어 다른 국가들에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백신 접종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고령층 의료보험 시스템인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대상인 메디케이드는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항바이러스제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유료화 방침은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한다고 WSJ는 덧붙였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