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보다 안락함 추구하는 것도 전형적인 우상 숭배’

미국뉴스 | 종교 | 2022-08-16 09:04:01

신앙보다 안락함, 우상 숭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사회는 “우상 숭배는 다른 신을 섬기는 것만 아니다”

‘신앙보다 안락함 추구하는 것도 전형적인 우상 숭배’
‘신앙보다 안락함 추구하는 것도 전형적인 우상 숭배’

우상하면 으레 기괴한 모습의 신상을 떠올리기 쉽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이외에 우선시되는 것을 우상으로 정의한다. 과거에는 주로 인위적으로 만든 신의 형상을 우상으로 취급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우상의 정의가 달라졌다. 하나님보다 더 강한 열망을 갖고 좇는 대상이 있고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우상으로 포함된다.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작년 9월 개신교 목사 1,000명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 교인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우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설문에 참여한 목사들은 ‘안락함’(Comfort), ‘보장감’(Control and Security), ‘물질’(Money), ‘인정받고 싶음’(Approval) 등을 현대 사회 최악의 우상으로 꼽았다. 대부분 기괴한 모습의 신상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었다.

 

조사에서 가장 많은 목사(67%)가 안락함을 교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우상으로 지목했다. 안락함의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 예배를 드는 목사가 많다. 신앙보다 안락함 추구를 위해 온라인 예배를 선호할 경우 자칫 안락함의 우상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안락함 외에도 목사들은 보장감(56%), 물질(55%), 인정받고 싶음(51%), 성공 추구(49%), 사회적 영향력(46%), 정치권력(39%), 섹스 또는 낭만적 사랑(32%) 등을 현대 사회 최악의 우상으로 거론했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상위 3개 우상은 서로 연관이 있다”라며 “많은 사람이 안정감과 보장감을 추구하는데 이 두 가지는 물질을 통해 이뤄질 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맥코넬 디렉터는 또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목사는 보장감이 교인의 믿음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상으로 느낀 반면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목사는 안정감을 가장 위험한 우상으로 지목한 경향이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목사 나이와 인종, 교회 규모 등에 따라서 우상의 대상이 조금씩 달랐다. 젊은 목사(18세~44세)는 주로 정치권력(55%), 보장감(77%), 물질(63%) 등이 교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우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또 정치권력을 우상으로 보는 백인 목사(41%)가 흑인 목사(29%)보다 많았으며 출석 교인 100명 이상 교회 목사 중 사회적 영향력을 우상으로 우려하는 목사는 절반이 넘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