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기차도 ‘회원제’(Subscription)… 월 단위로 이용 가능

미국뉴스 | 경제 | 2022-08-10 09:16:53

오토노미사, 전기차 2만3천대 구입 주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토노미사, 전기차 2만3천대 구입 주문

 

미국 최대 전기차 회원제 구독(subscription) 서비스 전문업체 ‘오토노미’가 한국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들에게 2만 여대가 넘는 전기차를 발주해 구독 경제가 일상 소비의 기본 문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 모델이 이제 전기차 구독에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차량 구독서비스 업체인 오토노미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17개사에 전기차 2만3,000대를 주문했다고 9일 보도했다.

 

오토노미의 주문 물량은 내년 말까지 예상되는 미국 내 전체 전기차 생산량의 1.2%에 해당되는 규모이고 금액으로 따지면 12억 달러에 달한다.

 

업체별로 보면 오토노미가 물량을 가장 많이 배정한 업체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로, 4억4,320만 달러 상당 8,300대다. 이어 제너럴모터스 3,400대(1억3,872만 달러), 폭스바겐 2,200대(1억689만 달러), 포드 1,800대(8,809만 달러) 순이다.

 

오토노미는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에도 전기차를 발주했다. 현대차는 1,640대로 7,380만 달러, 기아는 1,500대로 6,870만 달러의 주문 물량을 각각 받았다.

 

스콧 페인터 오토노미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문은 테슬라에서 벗어나 차량 구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가격대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18개월까지 구독 전기차 라인업이 구축돼 소비자의 전기차로 이동이 좀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노미는 이번 대규모 전기차 주문 발주의 원칙으로 소비자 권장가격이 2만6,595달러에서 12만2,440달러 이내의 가격대와 최소 250마일의 배터리 용량, 2023년 말까지 인수 완료 등을 내세웠다.

 

다만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제약을 받고 있어 오토노미가 이런 규모의 차량을 갖추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페인터 CEO는 일부 차량 인도는 올 4분기나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토노미는 전기차 구독 사업 전개를 앞두고 최근 자동차 유통 체인인 ‘오토네이션’을 사업 파트너로 계약을 맺고 구독 차량의 준비와 배송 등 구독 업무와 함께 구독 차량 수리와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오토노미는 전기차 구독 서비스가 전기차 수요 확산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인터 CEO는 “전기차가 개솔린 차량에 비해 가격이 높다 보니 소비자들의 이용이 늘지 않고 있다”며 “오토노미 전기차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 이용이 가능해져 전기차에 대한 구독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오토노미는 올 1월 전기차 구독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차량은 1,0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모두 테슬라 모델이다.

 

최소 3개월 구독 서비스 의무 기간이 끝나면 월 단위로 전기차 구독 서비스가 가능하고 이용료는 크레딧카드나 은행계좌 이체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