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다채로운 행사 열려

미주한인 | 교육 | 2022-07-29 13:45:58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다채로운 행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제40회 학술대회 기간 중 온라인으로 진행

제2회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  동북부 박희원 양 대상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백범상에 동남부 유하늘 양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에 동북부 최예린 양 

최장기 근속학교에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디트로이트 세종학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김선미)가 코리안 스팰링비(Korean Spelling Bee) 대회’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제2회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김선미)가 제2회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를 열고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근  한국 교육부, 재외동포재단,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원 등의 후원을 받아 열린 제 40회 NAKS 학술대회 기간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결승전으로 6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동북부협의회 소속 박희원(찬양문화한국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500달러를 받았다. 이밖에 변은섭(남서부), 박연서(남서부), 루조이(워싱턴), 주사랑(워싱턴), 서효원(중남부) 등 총 5명은 최우수상(NAKS 총회장상)을 수상해 트로피, 상장, 상품, 상금 300달러를 각각 받았다.

코리안 스팰링비 대상 수상자 박희원
코리안 스팰링비 대상 수상자 박희원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이 담긴 백범일지를 통해,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제 11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도 NAKS와 김구재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백범상은 동남부협의회 소속 유하늘(애틀랜타한국학교) 학생이 차지해 상패, 메달, 장학금 500달러를 수상했다. 백범 통일상은 초등부(4~5학년) 경우 김도윤(동남부), 박채린(북가주), 황재인(워싱턴), 양윤건(중서부), 조민성(콜로라도), 박준(북가주) 등 총 6명이, 중·고등부(6~12 학년)에서는 양가영(중서부), 김서연(중서부), 전서연(서북미), 이동현(북가주), 장하진(북가주), 이모린(남서부) 등 6명이 선정돼 각각 상패, 메달, 장학금 100달러를 받았다. 

백범상 수상자 유하늘
백범상 수상자 유하늘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지난 15일에는  한인 2세 학생들의 한국어 발표력 향상을 위한 ‘제1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도 열렸다.  이번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는 강성유(동중부), 김가현(플로리다), 김하린(워싱턴), 김예린(뉴잉글랜드), 권채린(콜로라도), 최예린(동북부)등 6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 ‘내 꿈의 보물 상자’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최예린(찬양문화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예린 학생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대상, 주미대사상과 장학금 300달러가 수여됐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5명의 학생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금상과 200달러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 6명의 원고는 올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발간하는 학생 작품집 ‘NAKS 쥬니어’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실린다. 

나의꿈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 최예린
나의꿈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 최예린

 

■장기근속 교사 및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 표창

NAKS는 10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최근 열린 제 40회 NAKS 학술대회 기간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14개 지역협의회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수상 교사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10년 이상 근속 교사 57명, 15년 이상 근속 교사 20명, 20년 이상 근속 교사 11명, 25년 근속 교사 6명 등 총 94명의 장기 근속 교사에게 표창패가, 개교 20주년 5개교, 30주년 5개교, 40주년 2개교, 50주년 2개교 등 총 14개교가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개교 50주년이 된 동북부협의회 소속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교장 이현구)와 미시간협의회 소속 디트로이트 세종학교(교장 김선미)는 올해 최장기 근속학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소유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은 올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캐나다 연구팀 "훈련 통해 스트레스 날숨 감지…위험 경고 가능"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날숨 냄새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구분하는 훈련을 받은 개 아이비(Iv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